종 교
..♡* 내 탓으로 돌리면 *♡
김 레오
2009. 2. 7. 18:36
행하되 얻음이 없거든...
모든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세요.
내가 올바르다면 천하는 모두 나에게 돌아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는데
우리는 먼저 남을 탓 할 때가 많습니다.
잘못은 내게 있는데, 내가 오해받을 일을 했는데
남의 탓으로 우선 돌리면서 화를 낼 때가 많습니다.
알량한 자존심과 유치한 자기체면 때문에
먼저 다가가 사과하지 못 할 때가 많습니다.
"나" 라는 존재가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은데,
"나" 라는 존재가 한번 숙인다고 버릴 명예도 없는데
먼저 다가가 다정한 목소리로 "미안해" 그 한마디면
다시 사랑 할 수 있고 다정한 이웃이,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데
왜 먼저 다가가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는 큰마음을 갖지 못 할까요.
가슴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만날 수 있는데
왜 나는, 왜 우리는 성큼 그에게 다가가지 못 할까요.
지금은 그의 잘못이 크다 해도 내가 먼저 큰 사람이 되어
마음을 먼저 열기만 하면
그 사람은 오히려 낯이 붉어지며 미안해 할 텐데
그 아름다운 일을 욕심을 버리고 왜 먼저 못 할까요.
내가 먼저 "미안해" 내가 먼저 "고마워"
내가 먼저 용서하고 내가 먼저 배려하면...
세상은 아늑하게 느껴지고 정겨운 사람들만 보입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가슴이 따뜻해지고 콧등이 시큰해집니다.
우리는 왜 더 이상 마음을 열지 못 할까요.
내가 먼저 큰 사람, 내가 먼저 큰마음 되어
긍정의 말들로 그에게 다가가 먼저 손을 잡아주는
진실 어린 마음을 나누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먼저 앞세우지 말고 남을 먼저 생각해주는
사랑의 훈훈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탈무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