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순례(1.2.3차)

성모 마리아의 집

김 레오 2009. 9. 27. 21:47

성모 마리아의 집(에페소)

 

 



성모 마리아의 집

이곳은 성모 님께서 당신 생애의 마지막 해를 보내셨던 곳이다.
요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돌아 가시기 전 요한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여인이여, 이사람이 어머니의아들입니다." 하시고 다시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시며

요한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 하셨다 (요한19:26-27).

그리하여 요한은 성모 님과 함께 에페소로 오게 되며, 에페소 3차 종교 회의록에
기록되어 있기를 요한이 성모 마리아께 산 위에 집 한 채를 지어드렸다고 하였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집의 장소는 잊혀지고 폐허가 되었다.

1878년 캐더린 에메리히 (Catherine Emmerich) 라고 하는 독일 수녀가 꿈 속에서
계시 받은 내용을 "성모 마리아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펴냈는데,

이 책 속에 성모 마리아의 집 위치가 기록되어 있었다.

이 수녀는 자기가 태어난 고장을 한번도 떠난 일이 없었으므로
1891년 나자렛 신부가 탐사반을 조직하여 오늘날의 성모 마리아의 집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집터 모양은 캐더린이 계시받아 기록한 모습과 정확히 일치하였다.

100년 전 까지만 해도 그리스 정교도들이 해마다 8월 15일 (마리아 승천일)에
이 집에서 순례행사를 가졌었다. 1961년 교황 요한 23세는 성모 마리아의 집의
위치에 대한 분쟁을 종식시키고 이곳을 성지로 공식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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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페소에서 9 km 떨어진 Bulbul 산위에 위치한 성모의 집

 4세기에 이 집터에 성모님의 집과 무덤과 성당이 지어졌는데 원래의  집은 

앞방과 기도실과 벽난로 가 있는 방이 있었으며 그 일부분만 지금

 현재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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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정면의 .성모 마리아님이 계신 곳 - 사진촬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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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의 집 바깥에 설치된 야외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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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는   순례단의 미사가 봉헌되었는데 ,
     
나라와 관습이 다른 이방인들 사이에도 신앙과 마음이 같은       형제 자매들이기에  모두에게 성령이 함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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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의 집 앞죄측에 위치한 촛불 봉헌대

 

장소마다 한 가지씩 소원을..세가지 소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성수를 마신다

 

성모마리아님께 소원을 적어 남긴 쪽지들.

 

 

 

자랑스러운 한글안내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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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의 집 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수풀이 우거졌지만 그집 뒷쪽 산은 벌거숭이이다. 그 이유는  이지역에
          큰 화제가 나서 주위 산을 다 태웠는데 그 불길이 성모님의 집 까지 왔을때 
          저절로 멈추었다고 하는  안내자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