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하는 말은 *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에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나르지 않는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蘭)을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 이해인님..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
가슴속에서 우러나는 곱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
누구에게나 힘이 되고 신명이 됩니다.
보아라,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눈앞이 캄캄한 눈보라 속에서도
잔잔한 속삭임으로 마음을 붙드는 이가 있다면
아무도 길 위에 쓰러지지 않습니다.
오직 생각만으로는 모래알 하나도 굴릴 수 없지만,
부드럽고 진실한 말 한마디는
남의 영혼까지도 크게 흔듭니다.
대개의 말들은 그 즉시 허공으로 사라져도
어떤 것은 땅에 깊숙히 뿌리 내리는 것이니,
몸 안의 불 같은 열정을 숨기지 말고 말하라.
참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리라.
- 양성우님 -
*한마디의 말*
한마디의 말이
따뜻함을
편안함을
그리고 기쁨을..줄 때도 있지만
슬픔을
아픔을
그리고 실망을...줄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말 한마디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하지만
또한 그의 말 한마디에
슬퍼하고
아파하고
실망하며
속상해 하는 우리가 아닙니까...
우리는 늘 기쁨으로 살기 원하지만
때로는
생각지 않은 사람을 만나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는 우리..
가끔은
신이나서 말을 하지만
그 말로 인하여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말이란
한번 튀어나오면
엎지른 물처럼 주어 담을수가 없습니다
말을 꺼내기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여유가 필요할 것입니다.
밤새 써놓은 편지도
아침에 다시 읽어 보면
찢어 버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처럼
말도,다시 깊이 생각해 본다면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이 많을것입니다.
우리가 오늘도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사랑의 말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가 행복해 지도록...말입니다.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말 한마디 때문에
기뻐하고
따뜻한 마음이 된다면
바로 그것이 주님이 주시는 사랑이 아닐까...
- 하늘소리가 -
*사랑합니다*
내 주머니 속엔
내가 어디에 있든
당신의 모습이 그리워질 때
항상 꺼내 볼수 있는
당신의 고운 마음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내 주머니에
살며시 손을 넣으면 아직까지
당신의 따스한 온기와
당신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랑과 섬김을
사랑하시는 모든 님들을 사랑 합니다.
우리 사랑 해요
슬프면 슬픈 만큼....
아프면 아픈 만큼....
힘들면 힘든 만큼 사랑해요.
우리 사랑해요
슬프면 슬픔이 다하도록
아프면 아픔이 다하도록
힘들면 괴로움이 다하도록
아름답게 사랑해요.
이 글을 읽는 당신을
마음 깊이 진심으로사랑합니다. -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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