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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교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이 룻
 
그가 어떻게 죽었는가 보다는
그가 어떻게 살았는가로,
그가 무엇을 얻었는가 보다는
그가 무엇을 주었는가로
한 사람의 인생은 평가되는 것입니다.
 
이 룻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재는 것은
바로 이런 것,
그의 출생이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신분이 어떠했는가가 아니라
그가 사랑의 마음을 품고 있었는가로,
그리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얼마나 충실히 완수했는가로
한 사람의 인생은 평가되는 것입니다.

이 룻

포근한 위로의 말로
늘 남의 눈물을 닦아 주고
웃음 꽃을 선사하는 것,
이런 것이 인간의 참 아름다움입니다.



 
그가 무슨 교회에 다녔는가 보다는
그가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였는가로,
그가 어떤 교리를 가졌는가 보다는
그가 진정 이웃의 진실한 벗이 되어 주었는가로
한 사람의 인생은 평가되는 것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날 때
신문에 쓰이는 평가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를 애도하는지,
인생의 평가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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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 서면 우린 우리가  행했던 어떤 일도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는 동안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이겠죠..
 
나는 행복했는지..
다정했는지..
자상했는지..
남들을 보살피고 동정하고 이해했는지..
너그럽고 잘 베풀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했는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아는 것이며
마침내,  나의 영혼이 바로 ‘나 자신’임을 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