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名畵. 사진. 화가

서민 화가 박수근 의작품(그림에관심있는분 감상하세요)

서민 화가 박수근


 

 

 

박  수  근

 

 

( 화가 박수근과 가족...) 

 

 

그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박수근(1914~1965)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미술관내의 박수근 동상...)

 

 

( 미술관을 바라보는 박수근 동상...) 

.

 

 

 양구 정림리의 박수근 화가 고향마을 모습 

 

 

화가의 고향인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 선생 생가 터에 200여평 규모로 

2002년 10월에 건립된 미술관은 화가의 예술관과

인생관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문화공간이다

 

 

 

 

                

 

생전의 사진속 모습들  

손때 묻은 안경과 연적,  

편지를 비롯한 유품들과 기록사진 그리고 유화,  

수채화, 스케치, 판화, 삽화 등은 시대를 반추하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 

 

 

 

 

 

( 드로잉 소재가 된 초가집...-1- )

 

 

( 드로잉 소재가 된 이층집...-2- ) 

  

"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물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 박 수 근 - 

 

 

 

노상의 모습들이 드로잉의 소재가되었다 

화가는 이름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이다.

  

   

                      서민의 화가 / 박수근 (朴壽根) - 50년대 작품  

모란

 

빨래터

 

마을풍경

 

빨래터

 

마을

 

복숭아

 

 

감자

 

강변

 

강변

 

굴비

 

굴비

 

귀로

 

금강역사

 

기름장수

 

 

 

나무

 

나무와 두 여인

 

나무와 두 여인

 

나물캐는 소녀들

 

나물캐는 소녀들

 

>노상

 

노상

 

노상

 

노상

 

노상의 여인들

 

노인과 소녀

 

독서

 

두 여인

 

빨래터

 

 

석류

 

시장

 

시장

 

시장

 

시장의 사람들

 

아기보는 소녀

 

아기업은 소녀

 

아기업은 소녀

 

아기업은 아이들

 

앉아있는 여인

 

앉아있는 여인

 

여인들

 

여인들

 

우물가(집)

 

우물가(집)

 

장남(박성남)

 

절구질하는 여인

 

절구질하는 여인

 

창신동집

 

판자집

 

판자집

 

풍경

 

풍경(산)

 

풍경(산)

 

遊童(유동)

 

坐女(좌녀)

 

春日(춘일)

 

春日(춘일)

 

閑日(한일)

 

閑日(한일)

 

행복샘으로 오세요

春日(춘일)

 

그림출처 : 박수근 박물관

 

행복샘으로 오세요

 

  

그는 단순한 형태와 선묘를 이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부각시켰다.

 

 

( 화가 박수근 특유의 화강암 마티에르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 )

 

 

여기에 서양화 기법을 통해 우리의 민족적 정서를

거친 화강암과 같은 재질감으로 표현해냄으로서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냈다.

 

 

(  특유의 화강암 마티에르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3- )

 

 

이같이 우리민족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화가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서민화가로 1965년, 1970년,

 

1995년 3차례의 유작전을 계기로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 특유의 화강암 마티에르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4- )

  

 

( '자연 이미지'란 작품...)

 

 

양구공립보통학교에 다니던 12살때 밀레의 '만종'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고

 

밀레와 같은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졸업한 뒤 가정형편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독학으로 그림공부를 시작하였다.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수채화 [봄이 오다]가 입선된 이후 이 전람회의 

공모출품을 통하여 화가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1952년 월남하여 작품활동을

계속하였고,  

1959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추천작가,

1962년 심사위원이 되었다.

 

 

미술관 옆으로 박수근 마을이란 화실작업장과 전시실 모습 ) 

 

 

주제에 있어서 실제로 체험하였던 주변의

가난한 농가의 정경과 서민들의 평범한 

생활정경을 일관성 있게 추구하였다. 공간구성에 있어서도  

특이한 구성미와 현대적 조형성을 이룩하였다. 

이러한 화가가 국민화가로 불리게 된 제일 큰 이유중에는 국민들의 정서를  

가장 훌륭하게 표현해 내는데에도 있지만 경매 최고가아  

경신하고 최고가 '베스트 5'에 당당히 3점을 올려놓아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술품 경매회사인 (주)서울옥션에서 실시한

'제99회 근현대 및 고미술 경매'에서

 

박수근의 유화 [시장의 여인] 작품이 전화 응찰자에게 9억원에 낙찰됐다.

 

 

( 시장의 여인... -박수근- ) 

 

                                      

박 화가의 그림은 그 전에도 [노상]이란 작품이

10억4,000만원에 팔렸고 바로

 

최근에도 신생 경매사인 K옥션에서도 [나무와 사람들]이란

작품이 7억1,000만원에

 

낙찰된데 이어 세 차례나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 노상 ) 

 

 

박 화가의 [나무와 사람들] 1965년 하드보드에

유채로 그린 작품으로 낙엽을 떨군

 

나목 뒤로 사람들이 두 명씩 짝을 이뤄 담소를

나누는 정경을 담았고 화가 특유의

 

화면 구성과 질감을 보여줘 경매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 나무와 사람들... -박수근- )

 

 

해외 경매에서는 지난해 3월 뉴욕 크리스티경매에서

[앉아있는 아낙과 항아리]란

 

작품이 약 13억원에 판매돼 한국현대미술품 중

최고가에 팔린 바 있다.

 

 

앉아있는 아낙과 항아리 

 

박 화가 작품이 경매 최고가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는 것은 한국의 서정을 대표하는

 

작가인데다 환금성(換金性)이 있고 향후 작품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 예측 때문이다.  

 

 

( 박수근의 그림도구들...)

 

 

( 박수근의 마른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