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적도에 걸쳐있는 나라들은 많지만 적도(Equator)
자체를 국가이름으로 사용하는 나라는
에콰도르 (Equador)가 유일하다.
에콰도르는 한 반도의 1.5배가 조금 못 되는 작은
나라이지만 바다가 있고 높은산맥 과 정글이
있으며 태평양 위에 떠 있는 갈라파고스 군도를 가진,
지리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다양성을 가진 나라이다.
수도 - 키토(Quito)
키토 비헤라(Vigera=구시가)-세계문화유산(since 1978)
성 까르메 성당
구시가지에서 보이는 파네시조 언덕(Cerrode Panecillo)
파네시조 언덕의 성모상
** 키토의 심벌 같은 파네시조 언덕은 높이 180m로
이곳에서 신.구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구시가지 센트로(centro= 중심)
산 프란시스코 성당 및 수도원
** 키토에서 가장 위엄있는 성당으로 1535년에 건립되어
남미 最古의 역사를 가지고있다.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
산 프란시스코 광장(산 프란시스코 성당 앞)
대성당(Cathedral)
라 메르세 성당 과 수도원(Iglecia y convento de la Merced)
** 47m 높이의 종탑에 영국제 시계가 걸려있는
이 성당은 1700년 부터 42년간에 걸쳐 건설되었다.
내부는 정교한 목각에 금박을 입힌 것으로 유명하며 종교
박물관이 병설 되어있다.
적도 기념관( La Mitad del Mundo)
키토 북쪽 22km - 산 안토니오 마을
적도 기념비
** 높이 30m의 기념비 위에는 직경 4.5m의 지구본이 올려져있다.
기념비 내부는 4층으로 되어 있고 4층은 전망대이며
기타 층은 박물관, 기념품점 등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산 안토니오
** 중앙의 적도를 기준으로 왼쪽이 북, 오른쪽이 남반구이다.
산 안토니오 인근의 원주민이 발견한 적도의 기념물
** 이 곳 원주민이 발견한 적도선은 GPS에 의해 정확히
00도 00분 00초임이 확인되었고,
이곳은 잉카 지배당시 이미 적도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적도에서는 달걀도 세울 수 있다.
용기에 물이 빠져나갈 때 지구의 자전때문에 원심력에 의해 소용돌이가
생기는데 적도를 벗어난 곳에서는 북반구에서는 반시계 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물이 도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가정에서는 세면기나 싱크대 또는 욕조의 물을 뺄때 흔히 볼 수있다.
머리를 외갈래로 따은 인디헤나(원주민)들
오타발로(Otavalo)
쿵구라와(Kungrahua) 화산
** 세계에서 제일 높은 활화산이다.
안데스 산록에 자리한 아름다운 알라우시(Alauci)마을
구아모떼(Guamote)마을의 협궤열차 역
** 열차가 도착하면 열차 지붕에 올라가 담요나 판쵸를
둘러쓰고 낭만적(?)인 여행을 하는 것이다.
잉가피르카(Ingapirca)유적
태양의 신전
** 이 신전은 태양의 처녀라고 불리던 여승들이 생활하던 곳이다.
잉가피르카는 잉카제국 북부 거점지역으로 잉카가 태양숭배
신앙을 확대시킬 목적으로 조성하여
약 60년간 지배하던 곳이다.
돌비석 이 있는 묘지(중앙) 와 곡식창고(둥근 벙커)
** 그림 가운데 곧은 길은 물길(수로)이며 야마(Llama)가 풀을 뜯는
반원형 풀밭은 원주민 까냐르人들이
숭배하던 달을 의미하며 물길아래 네모진 수조에서는
풀밭에서 기르던 야마를 잡아 신전에 바치기 위해
흐르는 물로 정화하던 곳이다(표고 3,500 m).
** 위의 그림에서 성긴 틈이 보이는 석벽은 까냐르 축조방식이고,
틈이 없이 촘촘한 석축 쌓기는 잉카양식이다.
** 두개 양식의 문화가 혼재하는 둥근 석벽
잉가피르카의 부활절 행사
** 그 옛날 예수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 하던 것을
재연하는 것 같이 보인다.
사제가 나귀를 타고 마을을 지나 성전으로 향한다.
쿠엥카(Cuenca) - 세계문화유산의 도시(since1999)
키토 남쪽 42km, 안데스 산맥의 표고 2,530m에 건설된 에콰도르
제3의 도시이다. 인구의 대부분이 까냐르 인디오 들로
아직도 시간이 멈춘 듯한 곳이다.
쿠엥카 대성당
** 쿠엥카의 상징이랄 수있는 푸른색 돔을 가진 중후한
건물로 1885년 건립되었다.
쿠엥카 성당의 뒷모습
쿠엥카의 예전 대성당
성 프란시스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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