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기도 / 박우복
부지런함 보다는 차분함으로
채우기 보다는 비워감으로
조용히 하루를 열고
화려함 보다는 소박함으로
하나 보다는 둘을 위하여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다가
차가움 보다는 포근함으로
나이값 보다는 자리값을 위하여
묵묵히 하루를 닫으며
믿음과 사랑과 일치를 위하여
드러나지 않게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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