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원(Golden Temple) / 인도 북부 푼잡 주 암릿사르 암릿사르는 시크교의 총 본산이다
인도 북부 푼잡 주 최대의 도시로 파키스탄 국경에서 50㎞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암릿사르는 1577년 시크교의 제4대 구루였던 람 다스가 암릿타사라스(AmritaSaras)라는 신성한 저수지 주변에 건설한 도시로, 암릿사르라는 지명은 이 저수지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황금사원에 들어가기 위해 우선 해야 할것이 있다
남.여.노소 인종차별없이 모두에게 적용된다
4개의 입구에는 발을 씻는 곳이 있다
이런 암릿사르 황금사원도 한편으론 피의 역사다
푼잡 주의 힘든 역사는 1919년경, 영국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집회장에 영국인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400여 명이 몰살당하는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
인도 전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피를 흘린 지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쳐 오면서도 아름다움을 굿꿋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황금사원이다
종교적 문제로 나라는 푼잡 지역을 경계로 하여 힌두국가 인도와 회교국가 파키스탄으로 나누어지며, 라호르(Lahore)는 파키스탄의 중심지가 되고 암릿사르는 푼잡의 중심지가 된 것이다
여기에서 민족 대이동이 발생했다 파키스탄으로 넘어가느라 대혼란이 일어나는데,
그 혼란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없었을 리 없다 이 민족 대이동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수는 이동자의 4분의 1이 넘는 25만 명 이상이다
그러나 이 대이동으로도 피의 역사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황금사원을 장악하고 강경투쟁에 나섰다
초강력대응에 나섰고, 그 결과 1984년 그녀의 시크교 보디가드에 의해 암살당하고 만다
암릿사르의 시크교(Sikh)도 모습은 짙은 수염에 커다란 터번을 두른 큰 남자들의 모습이 맨먼저 들어온다
암릿사르가 파키스탄과 매우 가깝다는 이유로,
사실 실질적인 푼잡의 중심은 암릿사르이다
시크교의 네 번째 구루(Guru, 영적스승) 람 다스(Ram Das)에 의해 조성된
순금 지붕 덕에 더욱 유명한 곳이다.
시크교는 나눔의 종교이다
간식이며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하라자 란지트 싱의 치세(1801~39) 때 대리석과 구리에 금박을 입혀
재건축되었다 암릿사르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인도 파키스탄
국경지방에서 매일 해지기 바로전에 열리는 그곳의
closing ceremony 이다
장엄하면서 웅장하기까지한 이 장면은 이곳에 온다면
놓치기 아까운 명장면 이다
낮에는 골든템플을 보고 해지기 바로전에 버스나 릭샤로 이동 후 암리차르에서 빼놓을수 없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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