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바람, 벼락 그리고 구름
3월 10일 영국의 한 해변에서 산책하던 남자가 바람에 날려가고 있다.
모든 것이 날아간 올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면 너무 오버인가?
2월 2일 중국 광동성의 한 트럭 운전사가 얼음에 뒤덮힌
운전석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2월17일 중국 쓰촨 성에 불어닥친 황사.
이 황사가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쓰촨은
대지진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2월17일 그리스 북부 지방에서 야외 의자가 꽁꽁 얼어있다.
이 즈음에 이런 사진에 유혹당한 중앙일보가
오보를 내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6월 8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상공에 나타난 토네이도...
12월 1일 그린랜드 상공에 나타난 기이한 구름.
이 사진에 '지구의 종말'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얼마나 그럴 듯 할 것인가.
7월 1일 메사추세츠 주에서 성조기가 마란하늘에 벼락에 맞았다.
이로부터 얼마 안돼 미국 월가도 벼락을 맞았다.
4월 22일 미국 아칸소 주 하늘에 나타난 먹구름...
클린턴은 아칸소 사단을 거느리고 입성에 성공했지만
아칸소 주지사 부인이었던 힐러리는 이즈음 패배가 확실해 졌는데...
5월 6일 텍사스 주 상공에 나타난 구름...
5월 22일 캘리포니아 상공에 버섯 모양의 토네이더가 발생했다.
2월 10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명물
예수 상이 벼락을 맞는 모습니다.
6월 9일 뉴욕 월가 상공에 벼락이 내리치고 있다.
뭔가 불길한 징조다.
6월 25일 홍콩의 마천루를 향해 거센 물결이 밀려가고 있다.
8월 7일 시드니 상공에 나타난 스산한 구름.
9월 11일 카리브 해안에서 촬영된 사진...
어떻게 이런 사진이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