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자기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 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난 그대의 시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 이 순간 만이라도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만약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연이라 한다면
가난한 사랑 이라 해도
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며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는 미련 이지만
인연이라 말하며
미움도괴롭고 사랑도괴롭다
너무 좋아할것도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가난의 괴로움도 좋고 싫은 것만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하고
가난의 괴로움도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 곳에 딱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이것이 인연은 받아들이고 사랑도 미움도 놓아버리고
그대와 나는 함께하는 것 입니다
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 입니다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
내 영혼을 불 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겁니다
좋은 그런 사랑 이라면
우린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
들을 수 없을지라도
마음하나 만은 언제든
그대에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
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이라도
나의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언제나 그리워 할 그런 님이 되어 주시기를...*^^*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그 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집착은 놓는
수행자의 걸림없는 삶이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수행자의 길이다.
'중국 일본자료(스크렙)' 카테고리의 다른 글
岡山의 後樂園(오카야마의 고라쿠엔] (0) | 2009.03.17 |
---|---|
★中國 西藏 (티베트) 포탈라 宮★ (0) | 2009.03.16 |
神의 山 마차푸차레네팔★(09.3.16.월) (0) | 2009.03.15 |
中國 四大石窟 (0) | 2009.03.13 |
진시황릉(秦始皇陵)과 병마용(兵馬俑) (0) | 2009.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