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아무리 가난해도,
그렇게 함으로써,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는,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좋은 글 중에서 -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자기답게 거듭거듭 시작하며 사는 일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우리가 일단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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