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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발칸반도9국)

유럽의 하얀 도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발칸성지순례6)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Beograd)

 

 

(걸어서 세계속으로 : 2011.9.3 방영)

 

발칸반도의 화약고라 불릴 만큼인근 국가와 끊임없는 전쟁이 계속된 나라, 세르비아 도시 곳곳에는 군사용 성채와 성벽 등과거 세르비아 왕국의 화려했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지금의 세르비아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묻고그 어느 나라보다 인정 많고 평온한 모습을 보여준다.  왕국의 숨결이 살아 있는 세르비아로 떠난다!

 

 세르비아는

 발칸반 도중앙부에 위치한 나라

제2차대전후 (구)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의 종주국(티토)이였다가

1992년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르비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고

2008년 자치주로 있던 코소보가 분리 독립하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Beograd)

기원전 3세기 겔트족이 최초로 정착하였고

지정학적인 중요성 때문에  군사요새로 2,300년 동안 40번이나 파괴되고

다시 지어진 세르비아에서 유명한 역사적 도시로

  칼레메그단 군사요새과 전쟁박물관을 비롯하여

성채, 망루등  도시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박물관이다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Kneza Mihaila Street)는 흡사 우리나라의 명동을 연상케 한다.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이 광장에는 많은카페와

세르비아 왕국의 크네즈 미하일로  기마 동상이있다.

도시의 고요함 속에서 느껴지는 오랜 전통의 숨결을 느낄수있는 베오그라드...

 

 


다뉴브강과 사바강 합류점의 베오그라드(하얀마을)

 

다부뉴강과 사바강이 합류 흑해로 흘러간다 

 

승리의 탑

 

 



칼레메그단 요새 입구




3세기 경 켈트족이 처음 이곳에 요새를 세운 이후 로마, 슬라브족, 오스만투르크, 합스부르크 등의

지배를 거치면서 성벽에는 여러가지 흔적이 남아있다.

 

 

 

군사 박물관  

칼레메그단 공원의 중앙에는 전쟁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고대시대로부터 오늘날까지의 다양한 병기와 군사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세르비아의 영토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천되었나를 보여 주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써 활용되고 있다.

특히 대터키 항전의 역사, 제1차 대전 및 2차 대전에서의 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진열해 놓고 있다.

 베오그라드 의 칼레메그단의 군사요새 

 

 


 

 

 

 

 




칼레메그단 공원의 울창한 숲




 

 

 

 



1999년 보스니아와  코소보 분쟁 때 나토의 스마트탄 폭격으로 파손된 국방성  모습

그러나 옆 건물은 멀정... 

스마트탄은 목표물만 정확히 포착하여 터진다 .  

 주변온도와 차이를 감식하여 폭발(월남전서 땅굴과 사람의 체온을 감식 인명만 살상)

 

 

 

 

나토군의 정밀폭격으로

 국방성만 파괴되고 옆에있는 건물은 건제하다

  군사시설과 정부기관  방송국등만 쪽집게 처럼 골라서 폭격을 당했고. 

 그때 중국 대사관도 폭격을 당했다

 

 

 

보스니아 와 코소보 분쟁으로 나토군의 폭격을 맞은 세르비아 국방성.

1999년 나토의  폭격공습에 의해  부서진 건물이 도심의  한복판에 그대로  서 있는데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돈이 없어서 제때에 복원을 안 하는건지 

잘 모르지만..  전쟁상흔으로 옛모습 그대로 남겨져 있다.


 



1945년에 공화국이 시작됨을 기념하여 붙여진 공화국광장은 구시가지의 중심지로

 작지만 베오그라드 사람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하다.

공화국 광장의 국립박물관
 



베오그라드를 오스만투르크에서 해방시킨 세르비아의 왕 미하일로 오브레노비치의 동상


 광장 건너편의 국립극장


코네즈 미하일로 거리

 


예술인의 활동무대이자 보헤미안의 거리 스카다리아


 

 



1923년에 문을 연 ? 카페는 처음에는 사보르나 교회 카페라고 이름지었으나

 교회에서 반대하자 마땅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표로 정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1832년 에 생긴 카페라고....



 



스카다리아의 노상카페










전쟁을 많이치른 국민답지 않게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가 미소를  품고있고..



자유분망한 거리의 젊은이

 



팔짱 낀 꼬마와 전위예술인과 눈싸움 ...




칼레메그단 공원 입구의 벼룩시장

 

 

 

 

 

5.000.000.000.000 원( 5천억 0 - 11개))

1993년 사용된 화페 이돈으로 빵과 우유1개 살수있는 가치라니..(기네스북에 등재)

  

 

 




사보르나 정교회는 1837년에 착공하여 1845년에 완공된 네오 클래식 양식의 교회로정교회와 카톨릭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모습이다

 

 사바 대성당(정교회)

 첨탑 십자가는 4톤의 금으로 제작 - 터키 소피아 대성당을 모방해서 ... 

 

 

지 성 소 (가장 신성한 곳)

공사가  완료되면  가림막으로 폐쇄되고 지정된 사제외는 출입을 못합니다

(내부는 지금도 공사중입니다)

 

 

 

성 마르코 대성당

 

 

 

 

 

 

 

가이드(현지교민) 설명에 모두 경청하고...교민이 대사관 직원포함 4세대 뿐이라고..

  

우리나라 기아차도 보입니다

국립 묘지 (우리나라 현충원같은곳)

아직도 사회주의연방 시절의 향수가 남아있고..


길거리 솜사탕은 어린이에게 지금도 인기가..

 

무한궤도(선로없는) 전차가 대중교동 수단

 

세르비야국경를  통과 크로아티아 

 여권 검사는 여자 경찰이

 

 

차창 밖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