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지순례(동유럽)

아름다운 산과 호수의 낙원 짤츠캄머크트(동유럽순례4)

 

 

 

아름다운 산과 호수의 낙원 짤츠캄머크트

  짤츠부르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짤츠캄머구트(소금 창고지역)는 76여개의 빙하호수와 알프스의 만년설을 보유한 세계문화유산이다.  호숫가 비탈면에 아스라히 깍아세운 집과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짤쯔캄머쿠트는

1965년에 제작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졌는데

그 영화속 풍경에 매료된 많은 이들의 방문으로

일년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그 장소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크트 길겐 ( st. Gilgen)

 

 

알프스 북쪽의  볼프강 호수에 연한 작은 마을

장크트 길겐  ( st. Gilgen)은  이 마을의 후원자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은 몬트 호수와 아터 호수 근처의 라흐, 라임, 빈클, 아버제, 리트와 부르가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짤즈캄머구트의 볼프강(St. Wolfgang) 호수는

 카이저 프란쯔 요세프의 여름 휴가 지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연간 33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가 되었으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휴양지로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가 있습니다.

 

 

 

 

  

 

 

 

 

 

 

 

 

 

 

장크트 볼프강 성당동화속에 나 올것 같은 하얀색의 발파르츠교회 1447년후기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짤츠감마구트를 한눈에볼수있는 장크트 볼프강(st. wolfgang)은 볼프강호수위에 비치는 하얀교회와 그뒤의 사프베르크산 이 한폭의그림같다

 

 

.

  

 

 

 

이곳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첫장면인 마리아가 두팔을 벌리고

노래를 부르던 장면을 촬영하던 곳으로 호수와 만년설, 푸른초원이 그려내는

평화로운 풍경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곳입니다

 

 

 

 사운드오브 뮤직 영화를 촬영했다는 샤프베르크 산.  

푸른 언덕 위에 올라 마리아와 아이들이 노래하던 장면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의 실제 인물인 폰 트랩 대령과 마리아는 1947년과 1987년에 각각 사망하였다

 

 

 

 

해발 고도 540m 인구 2800여이 살고 있는

이곳은 12세기부터 필 그림(Pilgrim;순례자)들이 정착해서 만든 마을이라고 합니다.

마을은 경사가 제법 있는 지역에 만들어져 있고 아기자기한 골목에서

 호텔, 식당, cafe, 그리고 수많은 소품을 파는 선물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성당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곳 마을 사람들인 필그림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건물이다

은둔지 전설의 전통을 계승한 교회로

레겐스부르그의 주교인 St. Wolfgang에 의하여 만들기 시작했다.

 

 

 

 

 

 

 

 

 

 

제대는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 장면의 조각과

접을 수 있는 날개 형태의 성모님의 일생의 그림이 조각되이있다

 

교회내부에 있는 많은 물건들에는 당시 직접 만들었거나 기증을 해서 놓이게 되었는데,

그런 사람들 이름이 나무와 벽에 새겨져 있다.

 특히 의자 앞 성경책을 올려 놓는 부분에 아주 오래된 이름들을 볼 수 있다.

 

 

 

 

 

 

 

 

 

 

 

 

 

 

 

 

성당 밖으로 나오면 새의 눈(bird's eye)이라는,

볼프강 호수를 밑으로 내려다 볼 수 있는 구명이 크게 뚫린 담벼락이 있다

 

 

 

 

 

 

 

 

 

 

  

 

 

 

화장실도 엘리베이타를 타고..

 

 

 

 

 

 

 

 

 

 

 

모차르트 외가. 왼쪽이 누나 난날이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볼프강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볼프강이 바로 이 호수를 말한다.

 

 

 

주차장부근에 요렇게 작은교회도 있네요...

 

 

  

 

 

   

 

 

 

 

  

시청앞에 모찰르트동상

 

 

중앙광장의 삼위일체상

 

몬트제 미하엘 교회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트랩 대령과  가정교사 마리아가 결혼식을 올린 곳이다.

 .

 

 

 

 

교회 내부에 들어서면 18m에 이르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과

 함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색인 황금빛 벽이 보인다

 

 

빈소년 합창단 숙소

  

 

  

할슈타트(Hallstatt)

 

 

짤츠캄머크트에서 가장 환상적인 풍경을 지닌 할슈타트(Hallstatt) 마을은

호수와 솟아오른 산자락 사이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데,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모습의 주택들이 가파른 지형에 기대어 세워져 있다.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할슈타트는 유네스코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환상적인 풍경이다

  

 

 

 

 

 

  

 

 

저 멀리 중세의 성처럼 보이는 집도 보이고  깎아지는 벼랑이 보이고 그 위에 소금광산이 자리하고 있다.

 

 

 

땅이 협소하기 때문에 집은 산비탈에 간신히 기대며 살아가고 있는데 다른 집의 시야에 방해 되지 않도록 집을 지어 어디든 호수를 볼 수 있게 했다.  

 

 

 

 

 

집은 전망을 가장 중시했다. 경사가 높을수록 멋진 시야를 보장 받을 수 있다.오스트리아의 전통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전통가옥들

 

 

 

 오스트리아 전통적인 가옥들

 

 

 

 

'오스트리아의 진주' 라는 애칭을 가진 잘츠캄머구트는  물이 너무 깨끗해 바닥까지 훤히 보인다.청초한 느낌의 슈베르트의 곡 '송어'가 태어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호숫가로 연주여행을 온 슈베르트는 호숫가를 산책하다가 기막힌 장면을 만나게 된다. 물이 너무 맑아 낚시꾼이 고기가 낚지 못하자 일부러 물을 흐려놓자 송어가 낚시대에 걸린 것이다. 낚시꾼에 속임수에 넘어간 송어가 불쌍해 곡을 붙인 것이 그 유명한 '송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