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춘화가로는 신윤복이 대표적이다.
조선시대 풍속화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신윤복.
미술 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미인도'로 장식했던 그다.
그의 춘화작 이면에는 인간의 본성인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다.
게다가 신윤복의 그림은 당대의 라이벌 김홍도의 것과는 달리 한량과 기녀 등
남녀 사이의 므흣한 정을 잘 나타낸 그림들로
‘춘화의 아버지’로 그 가치가 크다 하겠다.
그의 그림은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조선 도회지의
유흥·향락적 분위기를 반영한다.
여기서 그의 작품을 안보고 갈 수 없다.
단오풍정
등장인물들은 맵시가 넘치는 자태로 도시적인 세련미와 함께
낭만적이고
색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그는 인물의 몸동작과 표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이미 이 당시에 화폭의 접힘을 이용한 입체감을 2D
배경으로 표현해냈다.
<월하정인>
혜원 신윤복의 작품중에서
윗그림과 아랫그림은 비슷한 이미지이지만?
'월하정인'이 좀더 섬세하고 여인의 부끄러운 모습을 담아냈지만?
'월야밀회'는 너무 색정적이고 천박하다.
월야밀회
[단오풍정 端午風情]
방문[訪問]
선유도[船遊圖]
]
월하정인[月下情人
쌍검대무(雙劍對舞)
청금상련(廳琴賞蓮)
월야밀회(月夜密會)
연소답청(年少踏靑)
송정아회(松亭雅會)
묘견도(猫犬圖)
미인도(美人圖)
전모(氈帽)를 쓴 여인(女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