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노틀담성당 2
육체를 위한 기도 / 존 오도나휴
그대의 몸이 축복 받기를 육체가 그대 영혼의 충실하고 아름다운 친구임을 깨닫게 되기를 그대에게 기쁨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그리하여 그대의 감각이 성스러운 출발점임을 알게 되기를
신성함이란 깨어 있는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듣고, 접촉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기를
그대의 감각이 그대를 불러 집으로 데려가기를 감각을 통해 지금 그대 안에 있는 우주와 그대 자신의 신비로움 그리고 그대의 가능성을 찬양하게 되기를 무엇보다 대지의 사랑이 그대를 축복하기를...
- 영혼의 동반자 중에서 - 류시화 옮김
- 존 오도나휴 (John O'Donohue 1956 ~ 2008) -
아일랜드출신 시인이며 철학자이다.
Giulio Caccini(1550?~1618) Ave Maria
줄리오 로마노(Giulio Romano)라고도 한다. 로마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공부하였고, 1565년부터는 메디치가(家)를 섬기면서 주로 피렌체에서 활동 하였다. 1570년대 조반니 데 바르디(Giovanni de' Bardi) 백작의 살롱에 모이던 카메라타의 설립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1602년 피렌체에서 공연된 오페라 《에우리디케 Euridice》(1600)는 지금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새로운 단선율(모노디) 을 개척하였으며, 그가 펴낸 《신음악 Le Nuove Musiche》(1602)과 《새로 운 음과 새로운 작곡법 Nuove Musiche e nuove maniere di scriverle》(1614) 은 초기 바로크음악의 지표로서 많은 작곡가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 새로운 단선율이란 기교적인 높은 성부의 음성과 훌륭한 꾸밈음에 단 순한 코드의 베이스가 뒤따르는 양식으로, 바로크음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 쳤다. 17세기를 포함하는 가곡 형식의 역사를 거론할 때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음원제공 / 리알토님
사진촬영 / 본인
편 집 / 2009. 1. 8.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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