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과 호수의 낙원 짤츠캄모크트
짤츠부르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츠캄머구트는 76여개의 빙하호수와 알프스의 만년설을 보유한 세계문화유산이다. 호숫가 비탈면에 아스라히 깍아세운 집과 3800m의 다크슈타인산은 기막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짤쯔캄머쿠트는
1965년에 제작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졌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과 영화속 풍경에 매료된 많은 이들의 방문으로
일년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크트 길겐
알프스 북쪽의 볼프강 호수에 연한 작은 마을
장크트 길겐 ( st. Gilgen)은 이 마을의 후원자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은 몬트 호수와 아터 호수 근처의 라흐, 라임, 빈클, 아버제, 리트와 부르가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짤즈캄머구트의 볼프강(St. Wolfgang) 호수는
카이저 프란쯔 요세프의 여름 휴가 지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연간 33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가 되었으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휴양지로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가 있습니다.
이곳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첫장면인 마리아가 두팔을 벌리고
노래를 부르던 장면을 촬영하던 곳으로 호수와 만년설, 푸른초원이 그려내는
평화로운 풍경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곳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진주' 라는 애칭을 가진 잘츠캄머구트는 물이 너무 깨끗해 바닥까지 훤히 보인다.청초한 느낌의 슈베르트의 곡 '송어'가 태어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호숫가로 연주여행을 온 슈베르트는 호숫가를 산책하다가 기막힌 장면을 만나게 된다. 물이 너무 맑아 낚시꾼이 고기가 낚지 못하자 일부러 물을 흐려놓자 송어가 낚시대에 걸린 것이다. 낚시꾼에 속임수에 넘어간 송어가 불쌍해 곡을 붙인 것이 그 유명한 '송어'였다..
모차르트 외가. 가장 왼쪽이 누나 난날이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볼프강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볼프강이 바로 이 호수를 말한다.
이곳에 소금광산이 있다는 것은 알프스가 예전에 바다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빙하시대 이전에 해수면이 융기하면서 산골짜기에 올라오게 되었고 그 후 바닷물은 호수가 되었고 시간이 흘러 물은 증발하면서 소금은 땅속, 동굴, 골짜기까지 남게 된 것이다. 지금도 이곳 음식이 짠 이유는 소금을 통해 부를 과시했던 폼생폼사의 정신이 아닐까싶다. 아니면 이곳 땅 대부분이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 체력유지를 위해 소금을 많이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거나
.장크트 볼프강동화속에 나 올것 같은 하얀색의 발파르츠교회(성.볼프강성당)는 1447년후기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짤츠감마구트를 한눈에볼수있는 장크트 볼프강(st. wolfgang)은 볼프강호수위에 비치는 하얀교회와 그뒤의 사프베르크산 이 한폭의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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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방은 오샤프베르크 산은 영화 《사운드 브 뮤직》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한데,
영화의 실제 인물인 폰 트랩 대령과 마리아는 1947년과 1987년에 각각 사망하였다.
오스트리아 짤쯔감머구트에 있는 볼프강( 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1965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이곳에서 촬영되었기 때문 입니다.
푸른 언덕 위에 올라 마리아와 아이들이 노래하던 장면 등 여러 장면이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발 고도 540m 인구 2800여이 살고 있는 이곳은 12세기부터 필 그림(Pilgrim;순례자)들이 정착해서 만든 마을이라고 합니다.
마을은 경사가 제법 있는 지역에 만들어져 있고 아기자기한 골목에서 호텔, 식당, cafe, 그리고 수많은 소품을 파는 선물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운드오브 뮤직 영화를 촬영했다는 샤프베르크 산은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야 하나 일정상 오르지 못했습니다.
발파르츠(Wallfahrtskirche) 교회는 1477년에 후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1477년 후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발파르츠(Wallfahrtskirche) 교회
할슈타트로 가는 길에 보이는 다크슈타인산(돌병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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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년 합창단 숙소
짤쯔감머구트 장크트 길겐(Saint.Gilen) 마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발파르츠 성당의 하얀 탑이 보인다.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그 장소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마을>
마리아와 폰트렙대령의 결혼식 장면은 몬트제 교구교회에서 찍었다
할슈타트(Hallstatt)
짤츠캄머크트에서 가장 환상적인 풍경을 지닌 할슈타트(Hallstatt) 마을은
호수와 솟아오른 산자락 사이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데,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모습의 주택들이 가파른 지형에 기대어 세워져 있다.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할슈타트는 유네스코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보는이의 마음까지 벅차오르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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