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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기법

[스크랩] dslr 플레쉬(스트로보) 알아야할 점. 고속촬영, 후막촬영

dslr은 내장 스트로보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습니다.


있는건 대부분 가이드넘버가 10-13수준으로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내장 스트로보를 켜면 셔터속도도 최대 속도가 고정되는거 알고계셨나요?


내장스트로를 켜면 최대 1/200초 까지만 지원 됩니다.


이보다 빠른 셔속으로 스트로보를 사용하고 싶다면 외장 스트로보를 써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고속 셔터를 지원하는 고급 스트로보만 지원합니다.


가지고 계신 스트로보에 아래 사진같은 표시와 버튼등 설정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면 더 빠른 셔속도 동작합니다.


 <- 한번누르면 고속셔터 on(번개모양+H), 한번 더 누르면 후막촬영 on 설정, 한번더 누르면 두 기능 모두 OFF 됩니다. 두 기능을 모두 on 시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두 기능을 겹치게 촬영할일은 없으니까요. ㅎ



대낮에도 스트로보를 장착해서 쓰시는분들 주변에서 보셨을껍니다.

이유가 있어요. 인물이나 주변을 밝게 촬영하기 위해서 스트로보를 켜는것이 아니라 모자 밑의 그림자를 없애거나, 턱 밑의 그림자를 없앨때도 대낮에 사용하구요.


또 식물의 접사 촬영시 배경은 검게 로우키(LOW KEY)촬영을하고 피사체만 밝게 보이게 하는 촬영을 할때도 씁니다. 대낮에 찍어도 배경 까맣게 찍을 수 있어요. 외장스트로보와 빠른셔속 설정만 한다면 ㅎ

오로지 스트로보 빛만으로 촬영하는것이죠.


후막촬영은 야간에 플레쉬를 터트렸을때 배경은 거의 사라지고 인물만 어디서 찍었는지 모를만한 상황을 만들며 촬영되는것을 방지하거나 빛으로 글을 쓴다던지, 불꽃으로 어떤 모양을 만든것을 한장으로 남기고 본인도 사진에 들어가고 싶다면 사용해보면 좋은 설정입니다.

후막 설정하고 당연히 셔속(셔터속도)는 몇초이상으로 늦춰야겠죠?


아래 첫번째 사진은 선막촬영이구요.

두번째 사진은 후막촬영입니다.

배경도 살았지만 ㅎ 풍경도 살았죠?


사진 찍은곳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소재한 동구리 저수지입니다.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출처 : 푸른눈의 블로그
글쓴이 : 푸른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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