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DS seaways유람선을 타고 노르웨이 오슬로로 항해한후 아침을 맞이하여 갑판에 나가 보니 자연의 나라답게 아름다운 연안의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나는 눈에 보이는대로 아름다운 연안의 풍치를 앵글에 담기 시작하였다.
노르웨이는 시간이 되는대로 몇편으로 나누어서 부담없이 편하게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르웨이편(KINGDOM OF NORWAY)
★ 인구 : 5,085,582명 (2013), 117위 전체순위
★ 면적 : 323,877㎢, 68위 전체순위
★ 수도 : 오슬로(Oslo, 50만명)
★ 주요도시 : 베르겐(Bergen), 트론하임(Trondheim)
★ 언어 : 덴마아크어의 영향을 받은 Bokmal어, 노르웨이 지방 고유어인 Nynorsk어(※ 두개 언어 모두 공식언어로 통용)
★ 화폐 : NORWAY KRONE (NKR)
★ 위치 및 지리 : 세계 지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노르웨이의 총면적은 323,877㎢이다. 동북쪽으로는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부에는 노르웨이해, 북해와 대서양이 위치해 있다. 2만㎞가 넘는 해안선과 남단에서 북단까지 일직선으로 1,750㎞나되는 피요르드로 유명하다.국토의 형태는 남북으로 좁고 긴 형태를 하고 있으며, 국토의 30%가 북극권에 속해 있다.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2,000여개의 섬을 포함하여 약 15만개의 섬을 가지고 있다.
★ 종교 : 루터복음교(94%)-헌법상 국교로 지정하였고 신앙의 자유가 보장
★ 정부형태 : 입헌군주제
★ 경상GDP : 5125억3200만달러(2014)-세계24위
★ 1인당 GDP : 9만9573달러_세계2위(2014기준)-(1위 룩셈부르크-11만6134달러)-(33위 우리나라-2,5931달러)
★ 기후 : 노르웨이는 지구 최북단에서 남북으로 길게 위치한 지형으로 인해 매우 추운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겨울철에 서해안을 지나는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북해에 면한 서해안 지역은 생각보다는 비교적 온난한 편이다.
4계절을 나타내고 있으나 봄,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노르웨이의 기후를 특징적으로 말하면 길고 어두운 겨울과 짧고 시원한 여름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재미있는 현상은 노르웨이 국토의 남북을 종단하는 산맥의 영향을 받아 서해안 지역과 내륙인 오슬로등 남동부 지역간의 기후 변화는 다소 상반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오슬로 내륙 지방에 비가 많이 오면 서해안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한다. 오슬로는 북구지역에 위치해 있기는 해도 통계적으로 볼 때 북구 지역 도시 중에서는 그래도 바람이 적고 햇볕이 가장 많은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 노르웨이는 전국토의 3%만이 경작 가능하여 농업생산은 미미하나, 해운업 및 어업이 크게 발달하였다. 또 풍부한 수력발전을 이용한 금속·제철·목재·제지·조선·전기공업 등이 주종산업을 이루고 있으며, 영국과 공동개발한 북해유전에서 1975년부터 시작된 원유 및 천연가스의 생산은 노르웨이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웃나라인 스웨덴·덴마크와 더불어 세계 최고수준의 복지국가로, 1971년에 완성된 국민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전국민에 대하여 무료교육제도·의료혜택·실업수당·노후연금 등의 완벽한 사회보장시책이 베풀어지고 있다.
이 나라는 입헌군주제의 내각책임제로서, 의회는 임기 4년의 단원제 변형형태(165석)이다. 주요 정당으로는 노동당, 진보당, 보수당, 중앙당, 기민당, 사회주의 좌파당 등이 있다.
★ 노르웨이인의 조상인 노르드인은 8세기 말까지 남부에서 여러 개의 작은 나라들을 이루고 있었다. 9세기에 들어와서 노르드인의 해외진출, 즉 바이킹 활동이 활발해져서 11세기까지 이어진다. 872년에는 하랄왕(Harald王)에 의하여 통일왕국이 세워졌고, 11세기 중엽에는 노르웨이왕이 덴마크왕을 겸하는 세력을 지녔다.
대외정책은 중도좌파의 외교를 펴고 있으며, 1945년 유엔에 가입하였다.
★사회문화 : 전체 인구중 97%가 노르딕 알파인 계열이며 소수의 랩족이 살고 있다. 공용어는 노르웨이어이며, 관광지에서는 영어도 통용된다. 낙천적이면서도 개방적인 국민성을 지니고 있다.
★ 요리 : 노르웨이 요리로 가장 유명한 것은 바이킹 요리로 알려진 콜보르 (Koldbord)로 이것은 북유럽 제국에 공통된 것이다, 이 나라의 독특한 음식으로는 100% 산양젖으로 만든 야이토스트Geitost라는 갈색 치즈가 있는데, 매우 맛이 독하다. 또 퇴르피스크라는 말린 대구, 스페케마트라는 소금에 절인 양고기 등이 있다.
★ 자연의나라 :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노르웨이는 낚시, 사냥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곳이다.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 박물관, 다양한 축제, 웅장한 피요르드에서 즐기는 크루즈와 활기찬 문화를 접할 수 있는곳이 바로 노르웨이이다.
★노르웨이는 물가가 대단히 비싸다
노르웨이 경제 생산의 34%가 원유, 25%가 천연가스 관련 사업이다.
즉, 유전관련 사업이 전체의 60%에 이른다는 뜻이다. 그에 비해서 제조업은 10%를 밑돌고 어업이 약 6% 건설/장비가 5% 남짓이다.
이는 서울시 인구의 반도 안되는 500만의 인구를 고려하여 생각할 때, 내수시장의 가치가 거의 없고, 생산분의 절대량이 수출되고 있다는 뜻이다.
생산품이 많고 내수시장이 적으니 당연히 수출이 수입의 몇 배가 된다.
고로 무역수지는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이 때문에 고환률을 강제 당하게 된다.
(쉽게 생각해서 노르웨이 생산품을 사기 위해선 크로네가 필요한데, 수입으로 풀리는 크로네보다 노르웨이의 수출로 소요되는 크로네의 수요가 많기 때문)
사실 고환률이 유지되면 일본과 같은 막장 디플레이션 상황이 아닌이상 물가가 떨어지게 되어 있다.
크로네의 가치가 올랐기 때문에 수입가격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가 살인적인 물가를 가지게 되는 건 정부가 의도한 인플레이션이라기보다는 산업구조가 가져오는 바가 더 크다 할 것이다.
노르웨이의 산업의 60% 이상이 원자재생산(원유와 천연가스만 59%고 그 밖에 임업, 철광석등 기타 원자재를 포함하면 70%에 육박한다)이라는 이야기는 수출의 대부분을 국영가스공사등 공공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돈은 정부와 일부 대기업들이 다 벌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대부분의 산유국이 그런 것처럼 정부가 돈을 벌고 국민들에게 그돈을 무한정 퍼부으면 자원의 저주에 걸리게된다. 헌데 노르웨이는 다른 길을 택한것이다.
정부가 버는 돈을 국민들에게 나눠준 게 아니라 제조업 육성을 위해서 대규모 투자를 한 것이다.
다분히 고환률 정책으로 인한 수출 저지를 막기 위한 용도로도 시중에 돈을 풀었지만, 세금감면이나 복지혜택 혹은 직접적인 배당금 제공이 아닌 투자 형식이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바로 돈이 돌지 않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노르웨이 전체로 보자면 돈이 많이 풀리는 인플레이션인데, 민간에게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양이 적기 때문에 민간 시장에서는 역설적인 디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거기다가 감당할 수 없는 국가적 흑자로 인한 경제 성장율로 인해 임금상승폭이 크고. 당연히 기업체의 임금이 상승하면 서비스업 가격도 폭등하게된다.
그러므로 노르웨이 정부는 자금 유동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고물가로 억제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물론 환률 방어선을 설정하기위한 목적도 있다.
오슬로(Oslo)
오슬로(Oslo)는 노르웨이의 남부 해안에 있는 도시이며, 이 나라의 수도이다. 1048년에 바이킹 왕 하랄드에 의해 건설되었다. 13세기 호콘 5세에 의하여 수도로 정해져셔 한자 동맹의 항구로서 번영했다.
1624년에 일어난 대화재 후에 재건되었으며 그 당시의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4세에 의하여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 또는 Kristiania)라고 명명되었으나 20세기에 이르러 오슬로란 본명으로 되돌아갔다.
도시의 크기는 남북 약 40㎞, 동서 약 20㎞로서 면적이 매우 넓다. 그리고 도시 안에는 녹지와 숲과 공원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또 피오르드가 들어와 있어서 경치가 아름답다.
※ 피오르드(fiord )란?
빙식곡(氷蝕谷)이었던 강 하류부가 해수로 침수되어 형성하는 좁고 긴 후미. 협만(峽灣)이라고도 한다.
너비에 비해 길이가 긴데,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송네 협만의 길이는 204km나 된다.
양안은 깎아지른 U자형 골짜기의 곡벽(谷壁)으로 되어 있고 해면에서 1,000m 이상의 절벽을 형성하는 곳이 많으며, 해면 밑에 역시 1,000m가 넘는 심연(深淵)인 곳도 드물지 않다.
고위도 지역에 빙하의 침식이 활발히 이루어진 산지에서 볼 수 있는데, 노르웨이 · 그린란드 · 알래스카 남부 · 칠레 · 뉴질랜드 사우스섬 등에 전형적으로 발달해 있다.
빙기에는 해면이 현재보다 약 100m 낮았으나 깊은 골짜기가 깎인 것은 피오르드를 메웠던 곡빙하(谷氷河)의 두께가 컸기 때문이며, 2000~3,000m나 되는 두꺼운 곡빙하가 해수를 밀어 전진해서 해면 밑 깊은 곳까지 빙식곡이 생긴 것으로 생각된다.
● 아래 그림들은 오슬로 항구로 들어가면서 연안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고 항구에 도착하여 그 주변을 촬영한 작품이다.
오슬로항구로 들어가는연안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유람선갑판에서 연안의 모습을 감상하는 승객들 모습
오슬로항구
항구주변 모습
우리가 타고 왔든 유람선
오슬로오페라하우스(항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슴)
항구 주변 시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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