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 교

(67)
새해 새 아침/이해인 새해의 시작도 새 하루부터 시작됩니다 시작을 잘 해야만 빛나게 될 삶을 위해 겸손히 두 손을 모으고 새해 새 아침 기도하는 아침이여! 어서 희망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사철 내내 변치 않는 소나무빛 옷을 입고 기다리면서 기다리면서 우리를 키워온 희망 힘들어도 웃으라고 잊을 것은 꺠끗이 ..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까치집 사진) 새해에 어울리는 까치(집)사진들과 새해인사입니다(은하별님)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이해인 또한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 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팍으로 힘든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이지만 내가먼저웃을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 겠어..
희망 에게 /이해인 희망 에게 /이해인 하얀 눈을 천상의 시(詩)처럼 이고 섰는 겨울나무 속에서 빛나는 당신 1월의 찬물로 세수를 하고 새벽마다 당신을 맞습니다 답답하고 목마를 때 깎아먹는 한 조각 무우맛 같은 신선함 당신은 내게 잃었던 꿈을 찾아 줍니다 다정한 눈길을 주지 못한 나의 일상(日常)에 새 옷을 입혀 ..
한해의 기도/이해인 님 한해의 기도/이해인 님 * 한 해의 기도 /이해인 * 1월에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소서 그동안 쌓인 추한 마음 모두 덮어 버리고 이제는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하소서 2월에는 내 마음에 꿈이 싹트게 하소서 하얀 백지에 내 아름다운 꿈이 또렷이 그려지게 하소서 3월에는 내 마음에 믿음이 찾아오게 하소..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 이해인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 이해인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 이해인 우리는 늘 배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 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돕습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이 룻 그가 어떻게 죽었는가 보다는 그가 어떻게 살았는가로, 그가 무엇을 얻었는가 보다는 그가 무엇을 주었는가로 한 사람의 인생은 평가되는 것입니다. 이 룻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재는 것은 바로 이런 것, 그의 출생이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신분이 어떠했는가..
어느 노인의 고백 어느 노인의 고백 하루 종일 창 밖을 내다보는 일이 나의 일과가 되었습니다 누가 오지 않아도 창이 있어 고맙고 하늘도 구름도 바람도 벗이 됩니다 내 지나온 날들을 빨래처럼 꼭 짜서 햇살에 널어두고 봅니다 바람 속에 펄럭이는 희노애락이 어느새 노을빛으로 물들어 있네요 이왕이면 외로움도 눈..
12월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