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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성지순례)

카톨릭과 이스람이 공존하는 꼬르도바 대성당

카톨릭과 이스람이공존하는꼬르도바 대성당

 

 

메스키타란

스페인어로 모스크(이슬람교 사원)란 뜻으로, 서고트 왕국의 교회였던 자리에,

780년 이슬람교도가 세운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었다.

 

터키 이스탄불의 성소피아 성당은 원래 가톨맄 성당이었던것을이슬람 왕조가회교사원으로 개조  하였는데...메즈키타 사원은 그와 반대로,

 이스람인들이 물러간 후 이 사원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그 안에 성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1,000여년 동안 하나의 건물에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함께 공존하는 특이한 종교시설로 코르도바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즉, 이슬람인들이 물러간 후 성직자들이 카를로스5세 왕을 설득하여 메스키타 사원 안의 중앙에 성당을 만들었으며, 남쪽 끝에는 아라베스크 양식의 모자이크로 만든 이슬람교의 제단이었던 미흐라브가 그대로 남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회교사원이며

로마,고딕,비잔틴,시리아,페르시아 요소들이 혼합된 건축물이다.

 

밖은 회교 사원이고  내부는 화려하게 장식된 성당 으로

내부의제단들은 황금으로 되어 있음(콜럼브스가 가져온 황금)으로 곳곳의 성당의 제단들을 장식해서 눈들이 부시다.

 

사원(메스키타)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대리석과 붉은 벽돌을 섞어 쌓아 만든

아치와 수백개(850개)의 기둥들이 끝이 안보일 만큼 이어지는데,

지금까지 보아오던 가톨릭 성당과는 확실히 다른 건축양식임을 알 수 있다.

 

한번에 6만명의 신도가 예배를 볼 수 있는 엄청난 규모종교시설이다. 

 

 

 

 

메스키타 성당 내부 중앙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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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원을 개조하면서 중앙에 만든 성당 - 화려한 성화가 있는 제단

 

  황금색으로 장식한 천장

   

 

 

 

 

회교와 기독교의 건축양식의 혼합


이슬람교는 인물이나 동물들을 조각하는 것은 절대 금기시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성경의 내용이나 성인들의 일화를 조각으로 새겨넣는다.

 

 

금박으로 코란의 구절을 새겨넣은 미랍(Mihrab).

 

  사원 안의 남쪽 끝에 있는 이슬람교 신전(Mihrab) .

이 사원을 성당으로 개조하면서도 이슬람 신전은 그대로 보존하여

하나의 건물 안에 두개의 종교시설이 공존하는 특이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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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황금빛 성체함

 

 

 

 승천하는 성모 마리아

 

 

 

    

 

 

파이프 올르간

 

 

      

성가대 석 

 

 

 


 

 

 

 

 

 메스키타 내부는 800여개가 넘는 대리석 기둥들이 가득하다.

이 기둥들은 야자수를 상징하는데, 바레인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다. 

 

 

 

 

 

 

성물실  

 

 

 

유물 전시관        

 

 

 

 

 

바닥에는 많은 성직자들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