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이란(페르시아)의 성지순례(4)
'세계의 절반'이라고 찬탄하는 이스파한 이맘광장
16세기 말 아바스1세가 페르시아 왕조를 다시 일으켜세운 뒤
신수도로 정한 곳이 이스파한입니다.
이스파한의 중심 이맘광장은 천안문 다음으로 큰 광징입니다
프랑스 시인 르니에르는 당시 이스파한을 여행하고서 '세계의 절반'이라고 찬탄합니다.
그 이스파한의 중심이 이맘광장입니다.
이란 사람들은 이곳을 낙쉐자헌이라고 부릅니다.
'세계의 그림' 또는 '세상의 원형'이라는 뜻이지요.'열린 박물관'이라고도 부릅니다.
광장과 거기 들어선 건축물들이 이란 건축예술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자부심 어린 호칭입니다
'이란의 진주' 이스파한의 이맘광장
세계 두번째로 큰 이맘광장.
동서 163m, 남북 512m 장방형 광장입니다.
1651년 출발한 베이징 천안문광장이 동서 500m, 남북 800m로 제일 크다고 하지만
지금 규모로 넓힌 것은 1958년이었다고 하니까
1599년 착공해 광장의 모스크까지 포함해 꼬박 30년에 걸쳐 지은
이맘광장의 문화사적 가치가 훨씬 크다 고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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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과 차도르를 제대로 차려입은 아가씨들이 아름다운 돔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
400년 시민휴식처 아름다운 씨오세폴다리
이스파한을 오아시스 도시라고 부르는 것은
푸른 자얀데 강물과 그 주변에 우거진 푸르른 숲 덕분입니다.자얀데강은 이란을 남북으로 달리는 자그로스산맥의 서남쪽에서 발원해이스파한을 서에서 동으로 가로질러 도시를 남북으로 갈라놓고는
400km를 더 흐르다 카비르 사막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자그로스 석류 우리와 똑같은무궁화꽃
양갈비구이
사람들이 대개 광장으로 들어오는 서쪽 문을 들어서면
샤이흐 로트폴라 모스크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아름다운 왕실사원 로트폴라 모스크
이란 사람들이 자신 있게
'세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모스크'라고 자랑하는 사원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사원은 왕족 전용 샤이흐 로트폴라 모스크입니다
16세기 사파비왕조 때 수도로 번성했던 '이란의 진주' 이스파한,
이 아름다운 도시의 중심, 이맘광장
프랑스 시인 르니에르는 당시 이스파한을 여행하고서
'세계의 절반'이라고 찬탄합니다.
그 이스파한의 중심이 이맘광장입니다.
이란 사람들은 이곳을 낙쉐자헌이라고 부릅니다.
'세계의 그림' 또는 '세상의 원형'이라는 뜻이지요.
'열린 박물관'이라고도 부릅니다.
광장과 거기 들어선 건축물들이 이란 건축예술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자부심 어린 호칭입니다
이맘광장 사방을 이층으로 된 아케이드가 에워싸고 있습니다.
17세기 이맘광장과 이슬람사원 모스크와 궁이 들어섰을 땐 없던 건물이고
폴로경기장이었던 잔디밭 주변에 일주일에 하루씩 상인들이 모여
우리 닷새장처럼 장을 세웠던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왼쪽, 북쪽으로 상가 아케이드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맘모스크는 당대의 천재 건축가이자 시인, 과학자샤이흐 바허이(셰이크 바하이)가 치밀하게 설계한 작품입니다.
이 입구 공사에만 5년이 걸렸을 만큼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16세기 말 아바스1세가 페르시아 왕조를 다시 일으켜세운 뒤
신수도로 정한 곳이 이스파한입니다.
이스파한의 중심 이맘광장은 천안문 다음으로 큰 광징입니다
황홀하게 아름다운 왕실사원 로트폴라모스크
이스파한 알리카푸궁광장을 호령하는 왕의 베란다
체헬소툰궁전
이란 복판에 있는 '세상의 절반' 이스파한으로 올라옵니다.
체헬소툰궁은 마흔 개의 기둥이라는 뜻입니다.
궁전의 목조 기둥은 스무 개이지만 못 속에 비친 것까지 합친 이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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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비왕조 이래 근세 이란에선 중국 도자기 수집에 빠진 왕이 많았습니다.
16세기 체헬소툰궁에 소장돼 있던 중국 접시입니다.
타브리즈 남서쪽 칸도완은터키 카파도키아처럼 뾰죽뾰죽 솟은 암봉들에 구멍을 뚫어 집을 짓고 사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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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56m에 이르는 알뿌리 모양 거대한 돔
미나레트는 교회의 종탑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종 대신 꼭대기에 사람이 올라가 육성으로 기도 시간을 알립니다.
하루 세 차례 무에진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올라가
목청껏 '아전'(아잔)이라는 구성진 곡을 뽑습니다.
요즘엔 대부분 녹음된 아전을 확성기를 튼다고 합니다.
이맘모스크는 당대의 천재 건축가이자 시인, 과학자
샤이흐 바허이(셰이크 바하이)가 치밀하게 설계한 작품입니다.
이 입구 공사에만 5년이 걸렸을 만큼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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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카푸궁은 왕이 살던 궁이자 광장을 내려다보는 통치실이었습니다.
현관 프레스코 벽화와 모자이크가 다 망가져 흔적만 조금 남아 있습니다
알리카푸란 높은 문이라는 뜻입니다.
이맘광장을 호령하는 왕의 베란다 알리카푸궁
이란남부 고도 시라즈에서
카림칸요새
왕복6차선 고속도로
실크로드의 대상들의 숙소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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