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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발칸반도9국)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루마니아 브라쇼프(루마니아2 )

 

 

13세기 독일 모습을  간직한도시 브라쇼브

 

유럽에서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의 하나인  카르파티아 산맥에

자리한 도시 브라쇼브는 13세기 독일인들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

거리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특히 17세기 합스부르크군의 습격으로 건물 외벽이 까맣게 타버린 '검은 교회‘는

대표적 건축물이다.

 

 천연 요새와도 같은  산맥에 위치한 도시는  외곽이 거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외세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던 카르파티아 산맥은

지금도 자연과 생태가 순수하게 보존되어 있기로 유명한다.

 특히 이 지역은 유럽에서 곰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170km 거리에 있는 브라쇼브의 주요관광은  구시가지의 중심인 스파툴루이 광장을 중심으로

역사박물관, 흑색교회, 스케이지구, 팀퍼산 케이블카 등이 있다.

 

 

 

 

 

 

 

 

 

 

 

13세기초 이 마을을 건설한 독일인들은 성안에서의 루마니아인들의 거주가 금지했다

 루마니아 인들은 성밖으로 나가는  슈케이 문을 지나서  외곽에 마을을 형성하여 살았다.

  그 후 외곽에 살고있던 루마니아인들의 세력을 확장되어,

 18세기에는 성안에 있는 구시가지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19세기경에는  이곳이 교육.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구시가지 통과 수케이문

 

  

 

스파툴루이 광장  중앙에는 역사박물관( 구시청사 )과 레스토랑, 카페, 상점, 기념품가게여행안내소 등이 있으며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스파툴루이 광장뒤  팀퍼산에  Brasov라고 쓴 하얀색 글씨가 인상적

 

 

 

   멀리 길 가운데로 보이는 교회는 흑색교회.
길 오른편으로 보이는 교회는 St. Petrusi Pavel교회이다.

 

 

1385년- 1477년(약100년) 지어진 흑색교회는 브라쇼브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전형적인 독일식 고딕 양식 교회이다.1689년 오스트리아 스부르크() 군대의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로교회 외관이 검게 그을린 후 '흑색 교회'라고 불리게 되었다. 

 

 대화재 이후 재건에 100여 년이 걸렸으며 재건 과정에서 65.5m의 거대한 종탑이 만들어졌고, 종탑 안에는 루마니아에서 가장 무거운 6,300kg짜리 종 3개가 있다. 화재로 검게 그을린 외벽도 독일 자원봉사자들이 그을음을 벗겨내고 있어서원래의 색을 찾어가고 있다. 
  요하네스 혼테루스(Johannes Honterus, 1498~1549)신학자로 이 지역에서 종교개혁을 주도하고, 선교활동과 교육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이곳에서 일생을 마쳤다.또한 그는 1535년 이곳에 트란실바니아 최초의 인쇄소를 세웠다 동상아래에는 그의 업적이 새겨져있다

 성당 내부

 

 

내부에는 터키에서 수집한 양탄자, 17-18세기 수집한 중요한 문화재와4000여개의 파이프가 있는 피이프오르간이 있다. 건축당시에는 성모마리아 성당 이었고. 현재는 루터교의 개신교 교회건물로, 매주일  독일어로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고 한다.

 

 

교회 스테인드 그라스

 

 

 

 역사 박물관( History Museum)

 

 스판타아도미래 정교회.

  광장에 있는 13세기의 헝가리 정교회로, 은색 돔 위에 십자가가 있다.

 

 

성 니코라이 교회  

1292년 최초 목조로건축 1495년석조 1739년시계탑으로완성 

 


언덕위로 보이는 하얀색의 네모집 건물은  하얀탑은 나팔수의 감시전망대 

 

 

 

 

 

    공화국 거리의 야외 카페...

 

 주청사 건물

 

 

 

브라쇼브 중앙공원

.

중앙공원 맞은편에 있는 ARO PALACE.

  

  중앙 공원
 

  

팀퍼산(Tampa Mountain)케이블카. 

 

 

 

 

광장의 패션 자전거

 

 

 

 

성인의날 행사장면

산위마을 라슈노프(농민요새)
 

 

 

시나이어 수도원

 

.부체지 산(2.504m) 중턱에 위치한 시나이아 수도원은 왈라키아 공국의 귀족 칸타쿠지노(Mihai cantacuzino)1695년에 지었으며

현재는 20여 명의

정교회 수도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시나이아라는 마을 이름은 인근 시나이아 수도원에서 비롯되었으며, 시나이아 수도원의 이름은 성경에 나오는 시나이 산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수도원 들어가면서 바로 보이는  신교회(Biserica Mare)는 1846년 카를 1세가 세웠으며옛날 세운 구교회보다 규모가 커서 큰 교회라고 불리기도 한다.왼쪽 초록색지붕의 1층 건물은 수도사들이 사용하는 건물이며,오른쪽 초록색 지붕 건물은 역사박물관이다.
수도원 들어오면서 오른쪽으로 종탑과 역사박물관이 있다.

 

1892년에 제작된 종루의 종은 무게가 1,700kg이 넘는다.

역사박물관은 1688년 최초로 루마니아어로 번역된 성경을 비롯해 필사본과 여러 가지 보물, 성상 등이 보관되어 있는데, 루마니아 최초의 종교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타께 이오네스꾸( Tacho Ionescu. 1859-1918)의 무덤옆으로

철로 만든 독수리 모양의 조형물과 나무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철로 만든 독수리 모양의 조형물은  터키 지배 당시 

  쇠망치로 두드려 수사들에게 예배시간을 알리던 종이라고 한다.

 

 시나이아 수도원 정원 끝자락 담장아래 작은 십자가 조각상...

 

 

역사박물관 외벽에는 세례받는 예수님, 이집트로 피신가는 성가족...등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역사박물관 내부

 

 

1911년  Gospel Book (복음서)

 

1688년 최초로 루마니아어(키릴문자로 기록)로 번역된 성경은 루마니아에서 무척 귀중한 자료이다.

 

 

 

 

기타지역의 수도원들

 

 

 

 

부코비나지역의 몰도비짜 수도원

 

 

 

 

 

 

마라무레쉬지역의  버르사나 수도원

 

 

 수체비자 수도원

 

부카레스트에서 브라쇼브가는 주변의경치

 

 

 

 

 

 

 

 

 

 

 

열병합발전소

 

열병합발전소 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한 온수관(도시 아파트로)

 브라쇼브로 가는 도로변의 유정

 험한 카르티아 산맥을 고불꼬불넘어서

 

 

  

여러가지  자미있는 풍물들

 

루마니아 북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  마라무레쉬라는  지역에는

길에서도 자동차보다 마차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그야말로 두메산골이다

(주 운반수단)

 

 

 서빤짜라는  마을의  "즐거운 묘지"(Merry Cemetry)앞풍경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마을 주민들~~

 

 

 

 길에서 마주친 마을 할머니들...아주머닌가?

 

 

수녀님이 열심히 문자를 송신하고 있네요

 

 

도로변에는  현대자동차 사무실도 보이고

 

 

현대투산이 14.900유로 ..우리 돈으로는 글쎄  얼마인가? 

(2.400만원정도)

 

 먹음직한산딸기(복분자>. 체리(뻣찌)같은데..

 

For the good time - Perry C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