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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순례(1.2.3차)

성안나 성당(성모 마리아 탄생성당)(이스라엘순례20)

 

성안나 성당(성모 마리아 탄생성당)

 

 

성 안나 성당은

성모님이 태어난 동굴 위에 지어 성모님을 낳아 준 안나에게 봉헌한 성당으로

십자군 시대에 지어진 가장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다. 특히 고딕식 둥근 지붕이 아름다우며, 노랫소리가 천상의 소리로 들리는 듯한 울림을 가진 성당이다.

 

그 후 십자군이 지은 대부분의 성전이 파괴되었으나성 안나 성당만은 그 아름다움 덕분에 파괴되지 않고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성전이다.

 

 

성모 마리아의 부모인 성 요아킴(Joachim)과 성녀 안나(Anna)에 대해서
성경에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지만, 기원 후 170-180년경에 쓰여진 『야고보 원복음서』는
비록 교회에서 위경으로 간주하지만, 마리아의 부모와 탄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하여 야고보의 원복음서를 비롯한 몇몇 외경과 전승을 바탕으로 5세기 말부터 안나의
집터라고 추정되는 벳자타 연못가를 거룩한 곳으로 여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 자리에 『마리아 탄생 성당( 성녀 안나 성당)』을 건립하고,
성당 축성일인 9월 8일에 성모 탄생 축일을 지내왔다.
그 후 이 성당은 페르시아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1130년경 십자군의 볼드윈 1세 부인 아르메니안 여왕 아르다(Arda)는 수도원에 거금을 기부하고
두 개의 성당를 짓도록 하였다

 

 

 

성모님의 탄생지는 전승에 의하면 베들레헴, 쉬포리, 나자렛, 예루살렘등 4곳으로 전해진다.

 

성 안나 성당 전경

마리아의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지은 성당으로 예수님의 외갓집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성당이다

 

 .

 

성 안나 성당 현판

 

성당 출입문

 

성당내부 제대

성당의 독특한 내부 구조로 인하여 음치가 노래를 해도 천상의 소리로 들린다고 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성가를 불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성 안나와 어린 마리아의 동상

 

성모 마리아의 탄생 이콘

성당지하동굴

성모 마리아 탄생 모자이크 벽화

 

 

지하 동굴 경당

동굴 중앙에 아기 마리아에게 봉헌된 제대가 있다

 

 

 

 

 

수도원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