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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순례(1.2.3차)

모세가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이집트성지순례4))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

 

 

 

 

성경에서 호렙산,하느님의 산, 하느님의 산 호렙 등으로 불리며,

모세는 이 산에서 사십일을 금식하며 보낸 후에 십계명을 받았으며(탈출:20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산 밑에서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놓고 경배하였다(탈출:32:1-10).

엘리야는 이세벨을 피해 이곳에 왔을때 하느님의 명에 따라 다메섹의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였으며

또한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예언자가 되게하였다(열왕상19:15-16).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약속의 땅인 시나이산은

이슬람교의 코란에서도 무함마드(마호메트)가 시나이산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 언급되어 있어

사실상 시나이 반도는 세계 3대 종교인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공동 성지이다.

 

그리고 불붙은 떨기나무사이로 하느님 나타나신 호랩산이 바로곁에있고

성카타리나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카트리나산도 정상에서보인다.

 

 

시나이 반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역삼각형의 반도로 동서의 최대 너비는 210km,

남북의 최장 길이는 385km이다.

서쪽으로 수에즈만 및 수에즈 운하와 동쪽으로 아카바만 및 네게브 사막을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 및 가자 지구와 인접해 있고 북쪽은 지중해, 남쪽은 홍해와 접해있다.

시나이 반도는 1967년 ‘6일 전쟁’때 이스라엘군에게 점령당했다가

1979년의 평화조약 규정에 따라 1982년 이집트에 반환되었다.

 

 

 

 

정상에서 본 시나이 바위산들.

 

 

 

 

시내산에오르는 길은 두개가있는데

하나는 수도원의 수사들이 만들어놓은 가파른 3570계단의길과 완만한 경사의길로서

정상까지는 3시간정도 걸어올라가면된다.

이곳에는 2285m모세산을 비롯 해발2000m가 넘는 산들이 즐비하지만

어느산이건 하나같이 흙이 한줌없는 돌산뿐이다

 

순례자들의 발이 되고있는 베두인들의 낙타.

순례자들은 아침 등정(일출을 보기위해 2-3시 출발)에 베두인의 낙타를 이용해

캐더린 수도원을 출발하여 계단 입구까지 등정한다.

.

 

 

 

뱀길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낙타가 오르내리는 길이라고 낙타길이라고 한다.

 

 

 

 

엘리야의 샘이라고 불리우는 곳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서서히 비치는 햇빛으로 인해서 산의 색깔이 서서히 드러나는 것이 장관이다

  

 

 

 

 

 

 

 

 

 

 

 

 

 

하 산

 

 

 

 

 

 

 

 

성 삼위일체 교회 (일명 모세기념경당)

호렙산 정상에는 기원 4세기 경에 세워졌던 조그만 교회 자리에 1934년에 다시 세운 경당

모세가 40 주야를 머물며 하느님으로부터 돌로 된 증거판을 받은 사건을 기념하여 세워져 있다.

(출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