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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순례(1.2.3차)

마라의샘. 싯딤나무 (이집트성지순례6)

 

모세가 마라에서 쓴물을 단 물로 바꾸다

(탈출기15장22-26)

 

모세의 우물이라고 추정 되는곳

오늘날의 아윤 무사로 추정되는데 이집트 말로 아윤은 우물, 무사는 모세를 뜻하니 곧 모세의 우물을 의미한다.

 

써서 마시지 못하는 물을 보고 백성들이 원망을 하자 모세는 주님께 기도 드리고 계시를 받아

한 나뭇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물 맛이 변하여 달게 되었다는 우물이다.

현재 오아시스 지역의 베두인 우물이며 주위에 수십 그루의 대추야자나무들이 자란다.

 

이 지역에는 본래 7개의 우물이 있었다는 기록에 따라

이집트 정부에서 발굴을 시작하여 지금은 4개의 우물이 개발되었다.

 

특히 이곳은 시내산으로 가는 성지 순례객들이 빠짐없이 들르는 곳이라

우물 옆에는 많은 베두인 노점상들이 줄지어 순례객들에게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라의 샘 베두인 상점..

 

 

 

 

사막의 원주민 - 베두인

베두인이란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중근동과 북아프리카의 사막 일대에 사는 아랍계 유목민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사회조직은 씨 부족에서 확대가족에 이르기까지 부계사회의 틀을 가지며,

낙타를 중심으로 한 유목이 이들의 전통적 생업이지만 최근에는 트럭이 낙타를 대신해가고 있으며

생활 양식도 바뀌고 있다. 아랍국가에서는 베두인의 정착화 정책이 취해지고 있다.

베두인들이 판매하는 노점

 

 

마라의 샘 주위의 대추야자 나무들

 

우물안내판

 

 

 

 

 

 

 

모세가 마라에서 쓴물을 단 물로 바꾸다(탈출기15장22-26)

 

 

 

 

 

 

 

 

싯딤(Shittim)나무(아카시아과)

이 나무는 3-6m까지 자라며 뿌리가 깊고 넓게 뻗기 때문에 사막에서 유일하게 자라는 관목이다.

계약의궤와, 성막의 기둥과 성막에 세울 널판과 그 외 성막에 관련된 기구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탈출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