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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중국)

희말리야 끝자락 옥룔설산5.596m(중국 운남성여행기)

  

희말리야 끝자락 옥룡설산5.596m

 

  옥 룡 설 산 (玉龍雪山)-위룽쉐산)

 

운남성(云南省) 여강시(丽江市) 옥룡 나시족자치현에 소재하고 있는 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만년설이 거대한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위룽(玉龙,옥룡)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으며

주봉 편자두(扇子陡)는 해발 5,596m로

메리설산(梅里雪山)에 이어 윈난성(云南省)에서 두 번째로 높다.

 

 

'위룽쉐산은 <서유기西遊記>에서 손오공이 갇혀 벌을 받았다는 산으로 전해진다'

 

해발 3,000m 지점까지 등산로가 나 있고 4,500m까지는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으며

케이블카에서 전망대까지는 원시림 사이로 산책로가 있다.

 

해발 4,450m 지점에 운산평(雲杉坪)이 있는데,

삼나무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넓은 평야이다.

위룽쉐산은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로 덮여 있고 희귀한 식물이 많아

중국의 빙하박물관 또는 식물왕국이라 불린다.

 

부근에 위룽쉐산의 만년설에서 흘러내린 물이 호수를 이룬 관광명소 흑룡담 [黑龍潭]공원이 있다.

 

 나시족이 운영하는 식당은 해발3,340m에 있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모두가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중국에서는 이곳에는 다른 부족이 들어가 장사를 할 수 없게하고 스스로 생계를 꾸려가게 하였단다.

 

 

옥룡설산에서 흘러내린 고운 물빛의"운삼평" 

 

 

운삼평(雲衫坪)은 구름雲과 삼나무衫, 평평할坪으로 구름과 삼나무에 둘러싸인 고원의 평지라는 의미이다.

 

 

 운삼평 주차장은 해발 2,959m로 이곳에서 리프트를 이용하여 해발 3,200m까지 올라가서 5,596m의 옥룡설산을 구경한다 

 

 

 운삼평 주차장에서 본 옥룡설산의 웅장한 모습

 

 

 운삼평 주차장 근처에 "백수하(白水河)"라는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

 

호수 물빛이 에메랄드빛을 보이는것은 설산(雪山)에서 흘러내린 물이

이곳에 고여 있으니 파랗게 보이는듯....

 

운삼평의 백수하는 "제 2의 구채구"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우며

 

강바닥 침전물이 석회석으로 구성되어 회백색을 나타내고 있으며 강물은 흰색이여서 백수하라고 불리운다.

 

 

 

 

 

리지앙 (여강)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룡설산은 해발 5,595m의 만년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족들이 성산으로 추앙하는 곳이기도 한 옥룡설산은

케이블카를 이용 산 정상을 감상하는 곳과 직접 등반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으나

정상 등반은 할 수 없다고 하네요 .

  옥룡설산은 소설'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산에 갇힌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옥룡설산에 오르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걱정 해야하는일이 고산증세입니다.

체력 나이 상관없이 고산증이 오는 사람이 있고 안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옥룡설산(5,500m)

13개 봉우리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 용이 누워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옥룡설산`이라 불리는 산이다.

이곳에서 옥룡설산을 신성시하고 있는 전통 복장을 한 나시족과 이족을 만날 수 있으며 그들의 전통놀이도 구경할 수 있다.

 

현재 옥룡설산을 대삭도, 운삼평, 모우평이라는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해발 4,450m 지점에는 삼나무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넓은 평야가 나온다.

이곳이 바로 산 속의 오아시스로 잘 알려진 “운삼평”이다.

운삼평은 푸른 하늘과 만년설, 원시림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취를 보여준다

 

 

맑은날의 옥룡설산 -사진펌

설산의 기묘한 자태가 옛부터 지금까지 많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정상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정복된 적이 없는 처녀산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