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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기법

[스크랩] 촛점고정? 측광고정? 측거점고정? AE-L? AF-L? 뭐지

안녕하세요. 푸른눈입니다.

 

촛점고정과 측광고정은 완전히 다른겁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 얘기를 좀 나눠보려구요.


초점고정은 말 그대로 촛점거리를 고정하는 겁니다.
특히나 심도가 아주 얇은(흔히 잘못된 표현으로 아웃포커싱이 잘된)  사진일 경우에 측거가 조금만 잘못되도 사진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촛점 고정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눈동자를 크게 클로즈업해서 포커싱한 후에 앵글을 옮겨 얼굴의 전체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도 눈동자에 포커싱을 고정해서 촛점은 계속해서 눈동자에 맞도록 하는것입니다.

방법은 측거점에 원하는곳을 반셔터 하면 "띠딕" 하면서 측거를 합니다.
그런데 이때 손을 떼거나 더 누르지 말고 계속해서 반셔터를 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면 이것이 유지됩니다.
그리고나서 원하는 앵글로 이동한 후에 셔터를 깊게 누르면 위의 원했던 곳에 촛점이 맞혀져 원하는 사진을 찍게되는것입니다.

다만 렌즈가 mf나 m일때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측광고정은 본래의 촬영목적인곳이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워서 조도가 맞지 않을때 노출을 고정해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역시 m모드에서는 안되고 av나 tv모드 혹은 니콘의 경우 a모드나 s모드일? 동작 됩니다.
사용 예로 파노라마사진처럼 여러장의 사진을 찍을때도 적용됩니다.
예를들어 일몰이라면 지는 해가 있을텐데요 그걸 av모드나 tv모드에서 스팟측광합니다.
그리고 바디의 *(캐논기준), 나 AE-L버튼(니콘기준)을 눌러주고 앵글을 옮겨 촬영을 하면 이미 측광했던 태양을 측광했던 값으로 측광값이 고정되어 어느곳을 찍어도 방금 측광해서 고정된 노출값이 적용되어 사진이 찍히는겁니다.
파노라마 촬영시에 이 노출을 잘 못 조절해서 이어지는 사진중에 몇몇장이 노출이 안맞아서
스티치나 포토머지(사진을 이어 붙이는 작업)가 안되는 불상사가 생기시는 분들 간간히 봤습니다.

풍경 뿐 만아니라 역광에서의 인물촬영이나 사물 촬영도 마찬가지로 적용합니다.
이해하는데 어려움 있으시면 언제라도 문의 주세요.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출처 : 푸른눈의 블로그
글쓴이 : 푸른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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