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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기법

[스크랩] 단체사진 잘찍는 요령

우리는 모임이나 단체 여행 아니면 똑같은 목적으로 만났다가 다시 다른 목적을 향해 흩어져가기
전에 그동안의 서로의 흔적들을 휘발성인 뇌세포보다  오래가는 기억을 남기기 위해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그 단체사진 잘찍는 방법 제 노하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뻔한내용은 번호로
설명하며 제가 가진 팁은 TIP으로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광각렌즈나 표준렌즈를 사용해라

   단체사진에 줌렌즈같은것 쓰시는분 없으시죠.  광각렌즈나 표준렌즈를 사용하면 촛점맞는
   거리가 길어 뒤의 배경까지 선명하게 담을수 있습니다.
   졸업사진은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그 증거를 남기기위해 건물이 선명하게 나오길 바랄것이며
   단체여행사진도 위 사진처럼 멋진 유적물을 배경으로 찍죠. 배경이 선명하게 나올려면
   광각이나 표준렌즈를 사용하십시요.


2.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라

   조리개값은 F11(숫자가 클수록 조이는것임)정도에 놓고 찍어야 촛점맞는거리가 길어집니다.
  

3. 순광으로 찍어라

   촬영자가 태양을 등지고 찍으십시요. 그래야 개개인의 얼굴들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간혹 측광이나 사광같이 옆에서 비스듬이 들어오는 태양빛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면
   얼굴 한쪽에 그림자가   생기고 사람의 코때문에 그림자가 맺힙니다.  나중에
  인화해보면 얼굴구분하기가 힘듭니다


4. 인물들을 가능한  크게 담으십시요.

   아무리 뒷배경의 건물이 보기좋고 다 담고 싶더라도 단체사진의 가장 큰목적은 그 여러명의
   얼굴들이 잘 나오는것입니다. 


TIP >> 저 같은 경우는 단체사진을 찍어달라고 할때 트라이포드(삼각대)를 설치해 놓고 친구들이
         다 모일떄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모이는 과정 몇명은 서있구 몇명은 까불거리고
         그런 풍경부터 찍습니다. 촬영한다고 말해놓고 긴장이 풀어진 그들의 모습을 찍으면
          더 자연스러운 풍경과 얼굴을 담을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진찍습니다. 하나, 둘,셋 하면 벌써 얼굴들이 경직되고 굳어져서 증명사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연속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요즘 디카는 다 있습니다)라면
       연속촬영모드에 놓고  사진을 찍는다고 하나,둘,셋을 하면 촬영전에 긴장풀린 모습과
        촬영하떄 모습과 촬영이 끝나고 흩어지는 모습까지 연속셔터로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담으실수 있을것입니다. 
       단체사진이 증명사진이어야한다고 주장하시는  분에게는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출처 : ♥디사모♥ 디카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산소같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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