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라스탄 의 핵심인 스톡홀름 왕궁
네덜란드풍 르네상스 건축물인 이 왕궁은 60여 년의 오랜 공사 끝에 1754년 완공되었으며
스웨덴 왕실의 서민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역대 12명의 왕과 여왕의 보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왕궁은 바로크양식의 건물로서 역대 국왕의 거처 이었지만,
지금은 외국의 귀빈을 위한 만찬회장으로 쓰이고 있다.
3층의 건물안에는 608개의 방이있는데 도자기와 유리그릇 등 귀중한 유품들이 전시된 베르나도트의 방,
영빈의 방, 왕관과 보석및 귀금속이 있는 보물의방,대관식과 왕실의 행사에 쓰이는 마차와 의상 등을
볼 수 있는 무기관 등이 볼만하며, 매일 12:00에는 근위병들의 교대식이 있다.
현재 스웨덴 왕의 거처는 스톡홀름에서 배로 40분 거리에 있는 ‘드로트닝홀름’ 궁전이다
보물의 방에서는 1561년 에릭 14세의 대관식 때 사용된 700여개의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가 박힌 화려한 왕관도 볼 수 있다12세기에 건조되어 17세기 말에 소실된 구왕궁의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왕궁박물관도 있다
왕궁의 핵심 보물인 왕관은 지하에 별도 전시관이 있다. 이곳도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홍보용)
왕궁 입구에 근위병이 달랑 한명이...
유럽에선 스웨덴 사람들을 그렇게 잘 생겼다고 한단다. 스웨덴 사람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무인도에 가야 하는데 딱 하나만 갖고 갈 수 있다. 뭘 갖고 가겠냐 물었더니 80퍼센트가 자기 얼굴이라고 했다나. 사실인지 농담인진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잘 생겼단다.
매일 정오 왕궁 광장에서 근위병 교대식이 군악대와 함께 1시간 가량 개최 되는데,
유럽 왕궁중 가장 긴 시간 근위병 교대식이다
왕궁 근위대 교대식은 대략 1시간 가량 걸리는데 볼만한 광경이다
북유럽의 베르사이유궁, ‘드로트닝홀름궁’
스웨덴을 상징하는 대표 건축물로 현재도 왕이 거주하고 있다.1570년 요한 3세가 여름별궁, ‘왕비의 성’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짓고 건축했다.이곳 궁정극장에서는 1792. 3월 구스타프 3세가 가면무도회에서 암살되면서 유명해졌다.
이를 주제로 많은 예술가들이 작품을 만들었다.
그중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가 걸작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이 작품은 초기에는 스웨덴 국왕(구스타프 3세)의 암살사건이란
주제 때문에 내용을 각색하여 공연했었다.
스톡홀름 외곽에 있는 궁전으로 스웨덴의 현 국왕인 "칼 구스타프 16세"와 왕족이 살고 있는 궁전이다.
오래전부터 살던 감라스탄 왕궁은 국빈 의전용과 왕의 집무실, 박물관으로 개조되면서.
1982년 감라스탄 왕궁에서 드로트닝 궁전으로 거처를 옮겼다.
국왕이 거처하는드로트닝홀름 왕궁
1662년 칼 구스타프 10세가 건립했으며 1756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600여개의 방이있는 우아한 궁전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선보인 프랑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다.
넓은 정원과 아름다운 호수가 어루어진 궁전은 정말 아름답다
드로트닝홀름 궁전 전면 전경
정원 멀리서 본 외관은 그렇게 화려해 보이지 않지만 내부는 베르사유 궁전 못지않게 화려하다
왕궁의 뒷편 전경
드로트닝홀름 궁전 주변의 멋진 조각상들
궁전 1층에 있는 왕족의 초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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