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엔보르 궁전
덴마크 왕실이 거주하고 있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로코코 양식의 건물로
프레데릭 5세의 기마상을 중심으로 둥근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건물 4동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본래 4명의 귀족들이 거주하던 건물이었으나
1794년 왕실이 거처하던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이 화재로 손실된 후
이곳을 사들여 덴마크의 왕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마르그라떼 2세 여왕과 그의 가족도 이곳에 거주한다고 한다.
4개의 주건물이 독립적으로 궁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왕실의 궁전이 된 이후의 역대 수많은 왕들은 4 건물을 돌아가며 머물렀다고 한다.
궁전 광장 중앙에 있는 프레데릭 5세 동상으로 프레데릭스 교회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교회조성 당시 그가 관여를 했고 아말리엔보르 궁전이 프레데릭 5세때 완공이 됐다.
이 기마상은 프랑스의 조각가 살리에 의해 1971년 완성되기 까지무려 2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근위병교대식
궁전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분수 바로 뒤에 오페라 하우스가 서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사실 분수대와 오페라 하우스는 해협을 사이에 두고 상당히 떨어져 있다.
오페라 하우스
이 곳은 1996년 해군본부가 타지역으로 옮겨간 뒤
코펜하겐 시에서 쾌적한 주거 문화지역으로 재개발하기 시작한 곳이라는데
선박왕으로 불리던 덴마크의 거부 메르스크 맥킨리 모엘러가
이 지역에 대규모 문화시설을 지어 덴마크 정부에 헌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렇게해서 탄생한 것이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라고 한다.
(총공사비는 25억 크로네가 들었고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5000억원 정도)
프레데릭스 교회
1754년 프레데릭스 5세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어 150년이나 걸려 1894년에 완성된, 덴마크에선 보기드문 로마네스크 바로크양식의 교회이다. 교회의 꼭대기 중앙 돔에 오르면 아말리엔보르 궁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푸른색 돔을 이룬 바로크 양식의 이 프레데릭스 교회는 아말리엔보르 궁전 입구에서 정면으로 바라다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데1794년 프레데렉 5세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어 1894년 완성되었다고 한다노르웨이산 대리석 장식이 유명하여 대리석 교회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지순례(북유럽.러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기전에 봐야할 건축물 바실리 성당(모스코바3 (0) | 2017.02.11 |
---|---|
러시아여행 (모스코바 .상트 페테부르그) 개요 (0) | 2017.02.11 |
바이킹의 토속문화가 용합된 롬의 스타브 교회(노르웨이13) (0) | 2017.02.08 |
유럽대륙에서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 빙하(노르웨이12) (0) | 2017.02.08 |
유럽의 푸른눈 브릭스달 빙하(노르웨이11) (0) | 2017.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