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역사 가죽 천연 염색공장 태너리
- 9천여개의 작은 골목에 오랜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페스에는
- 중세 시대 방식으로 가죽을 생산해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
1,000년이 넘도록 옛 방식 그대로 이어 오고있는 가죽 무두질 작업장이 더 유명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록달록한 파렛트와 같은 작업장을 보기 위해 페스의 메디나를 찾는다고 한다.
무두질 작업장에서는 모든 공정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원료 또한 자연에서 생산된 것만
사용하기 때문에 세계 최고 품질의 기죽 원단을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 흰색의 석회통 안에는 동물의 배설물을 넣어 염색을 진행하는데
이미 근처에만 가도 지독한 냄새로 공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세척제 역할을 하는 비둘기의 분뇨 때문이다. .
- 이 때문에 여름에는 코를 찌를듯한 악취가 진동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참고로 모로코 페스에서 생산되는 가죽제품의 경우,
-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유럽 명품 샵으로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 물론 모로코는 가봉 기술이 좋지 않아 대부분 원단 형태로 판다고 합니다.
골목을 한참 가다 보면 가죽 염색공장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나옵니다.
공장은 가죽제품을 파는 가게의 테라스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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