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67)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 알 수 없어요 /한용운 알 수 없어요 알 수 없어요 - 한용운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 위의 .. 이모두 가 한 瞬間인데.... 이 모두 가 한 瞬間인데....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에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 음미해볼 심오한 글 (我且非我 何憂子財) 我且非我 何憂子財(아차비아 하우자재) 두스님이 산길을 걸어갔다. 제자 스님이 배가 고파서 도저히 걷지 못하겠다고 했다. 두 스님이 고개를 넘자 그들 앞에 참외밭이 나타났다. 스승 스님은 제자 스님에게 저기 가서 참외를 몇 개 따오라고 했다. 워낙 배가 고팠던 제자 스님은 주인 모르게 숨어들어.. 고향 고향 고향 /노 천 명 언제든 가리 마지막엔 돌아가리 목화꽃이 고운 내 고향으로 조밥이 맛있는 내 고향으로. 아이들 하눌타리 따는 길머리엔 학림사 가는 달구지가 조을며 지나가고 대낮에 여우가 우는 산골 등잔 밑에서 딸에게 편지 쓰는 어머니도 있었다. 둥글레 산에 올라 무릇을 캐고 접중화 싱아.. 말은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당신의 상전이 된다. 말은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당신의 상전이 된다. 말은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당신의 상전이 된다. - 탈무드 말이 당신의 입안에 들어 있는 한, 당신의 종이지만,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당신의 상전이 된다. 종을 부리는 사람을 상전이라고 합니다. 상전은 종에 대해 절대적 권리가 있습니다. 죽이든, 살리든, .. 세가지 여유로움 세가지 여유로움 * 세가지 여유로움 *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 미움도괴롭고 사랑도괴롭다★(09.3.12.목) 미움도괴롭고 사랑도괴롭다★(09.3.12.목) ♧ 미움도괴롭고 사랑도괴롭다♧ 너무 좋아할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