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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일본)

뱃부관광 유황꽃(유노하나) 재배단지

 

 

뱃부관광 유황꽃(유노하나) 재배단지

 

유황의 결정체인 약용 유노하나  

 유노하나는 가정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천연 목욕제로

일본여러 곳에서 재배되어 채취하고 있는데 

벳부지역에선 묘반온천 움막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300여년 전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이고 독특한 유노하나 채취방법이 

벳부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온천의 꽃이라는 뜻의 유노하나(湯の花)는 유황비누를 비롯하여 

유황가루(목욕용), 크림(아토피성 피부), 젤과 스프레이, 화장품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목욕용은 입욕 시 욕조에 팩 그대로 넣고 잘 흔들어 사용하면

여름에는 무좀, 땀띠에 효과적이고 겨울에는 혈액순환을 도우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 밖에 약용효과도 뛰어나서 신경통, 류마티스, 요통, 냉증, 어깨결림, 습진, 동상,

버짐, 타박상, 옴, 관절염 등에 좋다고 합니다

 

 

 

 


유황을 재배하는 곳 대나무와 짚으로 만든 오두막 형태의 유노하나 재배지

 

입구를 들어서면 우선 유황 온천수에 손부터 담급니다

 

 

 

움막처럼 생긴 곳에서 유노하나를 재배하는 곳이다.
이러한 유노하나는 땅속에서 솟아 오르는 유황 수증기가 가득한 물을 지푸라기 덮어
말려서 유황을 거두는 작업을 말한다
 

 

자연상태에서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속성재배를 위해 유황증기가 올라오는 곳에 지붕을 덮어 놓으면

 증기가 응고되어 하얀 곰팡이처럼 유노하나가 형성됩니다.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겠끔 대나무와 볏집으로 움막을 만들고 바닥은 청점토를 깔아서 벳부지역에서
분출되는 온천 가스와 함께 100일 가량 숙성을 하면 유노하나가 된다고 한다.

 

유노하나 성분은 유황 외에도 산화칼슘, 산화나트륨, 산화철, 산화 알미늄, 산화망간, 규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노하나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는 상점.

 이렇게 재배된 유황은 온천과 입욕제.비누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황금 비늘 호수라는  유후인 긴린코(金鱗湖)

 

이 호수는  크지 않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호수에는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데 해지는 석양무렵 물고기가 물위로 솟구치면 그 비늘이 햇빛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므로 금비늘호란 의미의 긴린코(金鱗湖)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유후인은 일본인들에게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사랑받는 작은 온천마을

 

 

 이렇게 수채화같은  긴린코호수

 

 

 

  인사동 같은 유후인 민예촌(民藝村)

 

긴린코 호수 주변에 자리잡은 유후인 민예촌은

메이지 시대의 술 창고와 가옥 등 규슈 각지의 낡은 건물을 옮겨다 복원해 놓은 곳으로

  일본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있는 관광지입니다

우리의 인사동을 연상케 하지만 조용한 시골이면서 온천마을이라

  한나절 머물고 싶은 곳이더군요.

 

 

동화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예쁜 샵들

 

 

 

 

 

 

 

 

 

민예촌 거리엔 다양한 먹거리가 미각을 자극하고 있지만

그 중에 NHK에서 실시한 일본 전국 고로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로케가 인기입니다.

 

 

 

후쿠오카의 대표 관광지 다자이후 텐만궁,(太宰府 天滿宮)  

 

이곳은  1,300년전 500년동안 규슈지역을 다스리던 

다자이(太宰府)라는 관청이 있던 곳으로

성과 사찰, 신사 등  수많은 문화유적지가 산재되어있다.

. 텐만궁은 한자어로 천만궁(天滿宮)으로 쓰는데,

1591년 건축된 텐만궁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해서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찾는 곳이기도하다

 

 

일본 속의 일본 같은 곳, 텐만궁 가는길 

 

 

 

본전을 가기 위해 건너야하는 ​과거, 현재,미래를 의미하는 3개의 다리

 

 

 

 

 

텐만궁 본전을 들어가기전에 마주치게 되는 고신규(御神牛)라는 청동으로 만든 소

 이  소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

소뿔부터 코, 입, 꼬리를 만지며 한바퀴 도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있다.​

 

 

 

 

 

지현사

 

 

 

 하늘을 향해 솟은 건조물은 도리이 [torii, 鳥居]이라는 건데요.  우리나라의 솟대랑 똑같은 거랍니다 일본인들은 새를 신과 인간의 중간쯤에 있는 존재로 생각해서 신성한 곳의 입구에 도리이를 만든대요.

(일본 신사(神社)의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나타내는 의식적인 관문)

일본 신사(神社)하면 거부감이 많았는데 그저 여행지 국가의 문화유적지로,

관광지로 이해하려고 해야겠지요

 

 

 

 

 

본전에 들어가기전에 손을 물에 씻는 의식 이슬람 신자들이 모스크에 기도하러 들어 갈 때와 비슷 한데

 

 

 

오른손 먼저 씻고, 왼손 씻고, 입 헹구고, 다시 엎어서 세워두면  끝.... 어렵지 않죠?

 

 

 

 텐만궁 본전
 학문의 신으로 모신 미치자네는 일본학자들 사이에 신라인의 후손이라는 설과
 일본에 유학을 전해준 백제 왕인박사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다

 매년  입시철만 되면 전국에서 학부모와 수험생 200여만명이 찾는다고함

 

마치 풀을 뜯고있는 사슴(동상)

 

 

 다자이후 텐만궁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찾는 곳이랍니다

 

 

각종 기원문

 

요 렇게 작은 소형차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