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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성지(스페인.포르투칼)

세비야대성당의 히랄다 탑

 

 

세비야대성당의 히랄다 탑

 

12세기 말 이슬람 교도들이 세운 것으로 모스크의 첨탑이었다고 한다

스페인 통일후 이슬람 교를 물리친 기독교인들은 이 첨탑을 그대로 사용하다 16세기가 되어서야

28개의 종과 풍향계 역할을 하는 여성상을 세웠다

이때 부터 풍향계, 바람개비를 뜻하는 "히랄다"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탑위에 오르면 이렇게 크고 작은 종들이 천장마다 메달려 있다

이슬람사원이었던 첨탑을 후에 기독교가 들어와 28개의 종을 달아 예배시간을 알렸다고 한다

34층이라고하여  처음 엄두내기가 망설렸는데 막상 올라가 보니 가파르지 않은 보도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계단마다 통로가 뚫려 있어 시내 전경도 보면서 각가지 유픔도 전시되어 있었다

 

 

 

 

 

 

 

 

 

 

 

 

오렌지 정원인 '나란호스

                              세비야 대성당은  이슬람의 모스크 위에 세워짐으로서 이슬람의 흔적은 없을 수가 없다.

                                그 대표적인 것이 나란호스 정원과 히랄다탑, 성당의 북쪽문인 푸에르타 델 페르돈이다.

                 페르돈 문과 성당 사이에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구획되고,

               세정의식을 행하는 데 이용되는 수조가 있는   파티오 데 로스 나란호스오렌지 안뜰)이 있다

   

 

 

나란호스 정원의 분수대와 '푸에르타 델 페르돈

전형적인 이슬람 정원의 양식이다

'나란호스'의 문에 조각된 예수님과와12제자

 

 

 

 

모스크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렌지나무 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