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이슬람과 기독교의 역사가 부침했던 세비야성당은
1200년대 스페인이 무어인들로 부터 세비야를 수복한 후 기독교교회로 축성되었다가 헐리고
스페인 정부에 의해 부와 힘의 상징으로 다시 건립된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모스크의 흔적은 연못과 히랄다탑 정도라고 한다.
대성당은 폭 116m, 깊이 76m의 규모로 로마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과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 이어 유럽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성당 외관은 고딕 양식, 내부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히랄다 탑과 오렌지 안뜰은 원래 있던 이슬람 사원의 것이다.
성당 안은 예술가와 장인들이 남긴 어마어마한 작품들로 기득하며
특히 조각과 회화작품은 양적, 질적으로 풍부해 세비야 최고의 예술 갤러리로 평가된다.
오랜세월(1세기에 걸쳐)에 걸쳐 완공되었고,
오랜시간 건축하다 보니 고딕과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이다 (1번째는 로마의 성베드로 대성당, 두번재는 런던의 세인트폴 대성당)
무어인들루부터 세비야를 수복한후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모스크를 없어지고
대성당을 축성하여 이렇게 웅장한 대성당을 세웠다.
많은 관광객이 대성당에 들어가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히랄다탑 위에 있는 풍향계와 똑같은 크기의 풍향계 모형이 입구에 있다. ..
챕터 하우스 돔
콜럼버스 묘
쿠바의 하바나 대성당에서 옮겨온 콜럼버스 유해로
죽어서도 스페안땅을 밟지 않게 해달라고한 유언에 따라 공중에 들려있다
카스티야, 레온, 나바라, 아라곤의 왕들이 관을 들고있다
앞의 두 왕중 왼쪽 왕의 발은 사람들이 만져서 반짝반짝 윤이 난다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 때문에...
왕실 예배당 : 세비야 대성당에는 25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다.
7,000개의 파이프가 사용된 바로크 양식의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화려한 금장식 제단
완성하는데 거의 80년(1480~1560)의 세월이 소요된
이 황금의 제단은 기독교국가에 있는 것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높이 20m, 폭 18m로 세계 최대 규모라 하며 제단의 벽면 전체가 황금 조각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성모 마리아상. 발 아래 사람 머리를 밟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
사람이 아니라 아기천사.
세비야 대성당에는 76곳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가 성당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알폰소 5세의 묘
대부분 유럽의 성당들은 교황이나 왕들의 묘가 이런 식으로 안치되어 있다
베개의 수에 따라 3개는 추기경, 2개는 대주교, 1개는 주교를 나타낸다고 한다
세비야를 이슬람으로부터 구한 페르난도 3세
성 안토니오 예배당
예배당의 벽면에는 '무리요'가 그린 '성 안토니오의 환상'이 걸려 있다.
성 안토니오는 간절하게 기도 하던 중 천사가 나타나
그의 기도에 응답했다는 내용의 그림이다.
콜럼버스의 둘째 아들 '페르난도'의 묘
아들 페르난도는 콜럼버스의 행적을 자세히 기록하고 책으로 남겨 아버지의 박탈되었던 지위를 회복
하고, 스페인의 영웅으로 추대된 공적이 인정되어 이곳에 묻히게 되었다고 한다
성직자(추기경)가 입던 옷
예수님이 쓴 면류관의 가지라네!
그것은 은으로 만든 성물의 중앙부 작은 원안에다
은의 제단
세상에서 제일 큰 은덩어리. 이 역시 식민지에서 약탈해온 것으로 만들었다.
성물실(聖物室)
보석으로 장식된 성치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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