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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북유럽.러시아)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덴마크5)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마을(Odense)

 

 오덴세는 덴마크 퓐섬에 있는 핀스주의 주도로, 길이 8km의 운하 오덴세 피요르드와 연결된 마을이에요.도시화된 공업도시지만, 오덴세가 관광지로써 집중을 받는 건 바로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출생지이기 때문인데요.인어공주, 미운 오리 등 아동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수많은 걸작 동화를 남긴 안데르센의 생가가 보존된 곳으로실제로 안데르센은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며 대부분의 생애를 해외여행으로 보냈다고 합니다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1805 - 1875 ) 안데르센은 1805년 가난한 제화공인 아버지, 세탁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몽상가였으며, 친구도 없이 인형놀이를 즐겼다.  오덴세에 있는 성 크누트 교회는 ‘미운 오리’의 배경이 된 곳이다. 평생 여행을 하며 쓴 모자와 가방, 지팡이는 안데르센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안데르센은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배고프고 무시당할 때마다 분노가 아닌 아름다운 동화로 자신의 비루한 삶을 녹여냈는데가난했던 유년시절은 성냥팔이 소녀의 근간이 되었고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던 경험을 미운오리로 승화했다

 

   안데르센 기념관(박물관)안데르센 이 유년기에 살았던 집 200여 년 전인 1805년 4월 현재 박물관이 있는 자리 에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비록 가난하긴 하지만 문학에 관 심이 많았던 아버지와 독실한 루터교 신자였던 어머니는 소년 안데르센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안데르센 아버지 작업장 오덴세공원내의 극장 오덴세 기념관 앞 골목오덴세 시청사 오덴세 거리구시가지 (Old Town) 구시가지 골목

 

 벌거벗은 임금님, 인어공주 .미운 오리,    성냥팔이 소녀, 엄지공주 등 130여편의 동화를 썼다.그는 평생 29번을 여행했고, 독신으로 지내며 평생의 취미가 되었다. 72세에 세상을 뜨기 전까지 여행을 했고, 여행 중에 썼거나 영감을 얻은 작품들이 많다.작품은 권선징악으로 끝나지 않고, 지나치게 교훈적이지도 않고, 결말도 뻔하지 않는 것이 유명하다

 

 

 

성 크누트 교회(Sankt Knud Kirke) 와 안데르센 공원

 13세기 경에 지어진 유서깊은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덴마크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유적 이다.

크누크는 1086년 이곳 오덴세에서 목숨을 잃은 비운의 왕으로 성 크누트 교회 근처에는  

아담하게 꾸며진 안데르센 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공원 안에 세워져 있는 안데르센 동상 은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성 크누트 교회미운 오리의 배경이 된 곳이다

 

 

16세기의 제단

13세기에 지어진 덴마크의 고딕 교회, 성 크누트 대성당 내부는

로코코 양식의 설교단과 16세기의 제단이 있는데

300년 이상의 나무로 조각된 상은 북유럽 종교미술을 대표한다고 한다.

 

 

 

 

 

 

 

에게스코프 성(城) (Egeskov Castle)

오덴세 인근의 에게스코프 성은 덴마크 남쪽 퓐섬에 위치해 있다

이 성은 1554년에 세워진 르네상스시대의 보석이다.

작은호수 가운데 '오크숲 '이라는 뜻인 에게스코프 성은 곧게 뻗은 수천그루의 오크 기둥 위에 기초를 세웠다

 

오덴세 인근의 에게스코프  ( Egeskov)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