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노르웨이(Norway)라는 이름은바이킹 시대 당시 남쪽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가는 길’로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세계 지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노르웨이는2만㎞가 넘는 해안선과 남단에서 북단까지 일직선으로 1,750㎞나되는 피요르드로 유명하다.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2,000여개의 섬을 포함하여 약 15만개의 섬을 가지고 있다.
전국토의 80%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땅으로 10km당 1명의 인구 분포를 이루고 있다.
노르웨이의 국기는
덴마크의 국기 형태인 붉은색 바탕에 그려진 하얀색 스칸디나비아 십자 안에
파란색 스칸디나비아 십자가 그려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그것은 곧 덴마크의 국기인 ‘단네브로Dannebrog’를 바탕으로 청색 십자가를 첨가한 형태이다.
청·백·적색은 1814년에 제정된 ‘에이츠볼헌법’에서 강조한 기본 이념인 자유·평등·박애를 각각 상징한다.
그러나 이 국기는 스웨덴의 지배 하에서 제정되었기 때문에 사용될 수 없었다.
1905년 독립을 하면서 비로소 노르웨이는 이 국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노르웨이는 덴마크와의 동맹 기간인 1380~1814년 사이에 사회·문화적으로 덴마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노르웨이 국기 하나에는 . ,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핀란드, 폴란드, 모나코,
태국등 7나라의 국기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노르웨이의 기후
북극해를 끼고 있는 노르웨이는 국토의 절반 정도가 북극권에 속해 지형이 매우 거칠고 험하며,
이러한 지리적 여건상 도로교통보다 해상교통이 발달했다.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가 계속되고,
겨울에는 3-4시간만 해를 볼 수 있는 긴 밤이 계속된다
노르웨인 인구는 520만명이다.
국토는 남한의 3.5배, 한반도의 1.7배, 60%가 산이고 20%가 숲이다. 15만개의 섬과 1,750km의 긴 나라이다. 스웨덴에서 독립하면서 스웨덴의 쓸모 없는 서부해안 긴땅을 받았다
노르웨이 문화
‘외유내강’과 ‘짠돌이’ 성향이 대표적인 국민성향이다. 평등과 함께 사는 정책이 친절하고 순박한 국민성이 되었다. 석유가 생산되는 부유국이나, 겉 모습은 수수하다. 술을 파는 곳도 적고 제한적이다.극지 탐험가 난센과 아문센이 있고, 입센과 뭉크 같은 예술가들이 많다.
북해 유전이 발견되기 前인 1970년도에는 가난했다.
현재는 GNP 10만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나라이다. 수출의 40%가 가스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이나 행복지수는 30위로 높은 편은 아니다. 개인의 생일날에 국기를 게양하고, 장례식에는 조기를 게양한다. 3가족 중에 1가족은 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행복지수(30위)가 낮은 이유
삶의 질은 높다. 그러나 EU미가입으로 생필품 가격이 대단히 비싸다. 피자배달비가 1만원이다. 복지 제도가 완벽하여 빈부 차이가 없는 것도 이유가 된다. 복지가 잘 된 나라일수록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가 많다.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없고 미래 걱정이 없어 매너리즘에 빠져 의욕과 성취욕이 적다.
노르웨이 경제 90%가 집을 소유하고, 대부분 대출을 가득 받고 있다. 저축에 수수료가 있기 때문이다. 정년은 67세이다. 덴마크는 65세다. 최소한 1년에 국내에서 6개월은 살아야 연금을 받는다. 국민담세율은48~60% 이상이다. VAT가 25%이다. 연금은 기본연금에 낸 세금의 환급(40년 이상 일하면 제대로 받는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금을 많이 내면 연금이 많아서, 세금은 재형저축과 같다.
바이킹의 나라답게 선박 강대국이다
1969년 북해 유전에서 브렌트유라고 불리어진 품질이 좋은 석유가 발견되었는데석유 매장량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부다비 등에 이어 세계 5위다. 석유가 산출되면서 국민소득은 연 10만불로 세계2위이며, 국채가 하나도 없는 나라이다.
EU 미가입국가다 유럽의 국가들은 대부분 ( 프랑스 등 27개국 )은 유럽연합 국가이지만노르웨이는 국민투표 결과 두차례나 반대표가 많아 아직은 EU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 1/2이 공무원
교회 목사님 및 성직자들도 공무원이다. (90%가 개신교) 병원종사자, 요리사, 양로원, 요양병원, 학교 교사와 종사자, 헬스 종사자까지 공무원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곳은 모두 공무원이다.
노르웨이 관광의 핵심은 ‘피오르드’이다.
장구한 세월에 빙하가 만들어낸 웅장하고 거친 협만인 피오르드는 대자연의 걸작품이다.4대 피오르드 중에 ‘송네 피오르드’가 세계에서 가장 길고 손 꼽는다.
204km 길이, 1.3km 깊이로 내륙에 바다가 들어와 있다.
북유럽 사람들은 일생에 최소한 4번은 교회에 간다고한다.
(세례식, 성년식, 결혼식, 장례식)
산림자원이 풍부해 목조주택이 거의 대부분이다
노르웨이 시골집 지붕에는 특이하게 잔디를 심어 단열효과를 이용한다.
뭉크 미술관
1800년 이후 현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잘 알려진 뭉크 (Edvard Munch)의 대표적 작품인 ‘절규’와 ‘자화상’,‘아픈 아이’ 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뭉크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누나를 결핵으로 여의고 여동생과 아버지는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남동생마저 사망하고 뭉크 역시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가정사로 인하여 그의 작품 속에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축적된 삶과 죽음의 어두운 면이 많이 투영된 작품을 남겼습니다
뭉크의 초상화가 1000크로네 지폐에 들어 있을 정도로 노르웨이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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