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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촬영(모로코..바이칼.키리키스탄)

'모로코의 산토리니' 셰프샤우엔

 '모로코의 산토리니' 셰프샤우엔

모로코 중북부, 리프 산맥에 자리한 산간 마을.

셰프샤우엔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마을 전체가 파란색으로 칠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셰프샤우엔은 '모로코의 산토리니'라고 불리기도 한다.

본래 유럽에서 북아프리카까지 밀려난 유대인들이 살던 마을이다.

역사는 깊지 않지만,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도시로

메디나(구시가지), 전망대, 모하메드 5세 광장 등이 주요 관람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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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 작은 마을은 유럽 스페인에서 밀려난 유대인들이 모야 살던 마을이다.
그들이 살던 마을은 하나같이 파란색으로 물들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유대인이 박해에 대항해 마을 전체를 파랗게 물들였다는 설,

또 하나는 당시 가장 싼 염료가 인디고블루였기 때문이라는 설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도시가 아니기에 특별한 명소는 없지만.

파란색 마을 전체가 명소라고 할 수 있는데,

광장을 중심으로 아무 데나 눈에 보이는 골목을 따라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기만 하면 된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고개만 돌리면, 인생사진을 찍을만한 포인트가 보이기 때문이다.

 

 

 

 

 

 

 

 

 

 

 

 

셰프샤우엔은 말 그대로 동화마을에 근접해 있다.

골목을 걷는 내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질지도 모른다.

모로코를 찾는다면, 사하라와 페스와 함께 셰프샤우엔을 꼭 리스트에 올려두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받을 것이다

 

 

 

 

 

 

 

 

 

 

 

 

 

 

 

유독 셰프샤우엔에 길고양이가 많은데, 파란색 마을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셰프샤우엔은 고양이의 천국이다.

모로코의 고양이는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데, 실제로 모로코 사람들이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만 보면 도망치는 우리나라의 고양이와는 매우 대조적이다

 

셰프샤우엔을 비롯한 모로코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주의사항이 있다.

 젊은 친구들은 개방적이지만,아낙네나 노인일수록 상당히 보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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