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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촬영(모로코..바이칼.키리키스탄)

이슬람 성지 물레이 이드리스

이슬람 성지 물레이 이드리스

물레이 이드리스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증손자이자, 

알리의 손자인 물레이 이드리스 알 아크바르가 설립한 도시이다.

이드리스는 북아프리카 최초의 아랍 왕조인 이드리스 왕조 (788~985)를 이곳에 건립하였고

이 곳 지명은 그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현재는 이드리스 왕(재위 788~93)의 무덤으로 유명하며, 성지 순례지로 해마다 수많은 무슬림이 찾아온다. 

주로 이드리스 왕의 무덤을 참배하기 위해 찾아온다.


 

 

 

 

 

물레이 이드리스는 해발 530m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하지만 모로코 무슬림들에게는 성지로 여겨지는 곳인데, 

선지자 모함마드의 직계 후손인 물레이 이드리스가 788년 압바시드 왕조의 박해를 피해 이곳까지 와 정착했고, 

원주민들에게 이슬람교를 전파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녹색 지붕이 이드리스 무덤, 이슬람 성지입니다

모로코의 모스크에는

 카사블랑카의 하산2세 모스크를 제외하고는 비무슬림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곳의 모스크도 나무 보로 입구가 가로막혀 있고,

비무슬림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