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황홀경, 사하라
마치 모래로 뒤덮인 붉은 바다와도 같은 사하라는 약1억 년 전 두 번의 빙하기를 거치고 풍화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사막여정은 사하라의 관문, 에르푸드 (Erfoud)에서-메르주가-에르그 셰비(Erg Chebbi)로 이어진다
일출 시간에 맞추어 새벽같이 일어나 대기하고 있는 낙타를 타고 어두움을 뚫고 사막의 모래 언덕.....
'사하라 사막'사하라는 "황야" 또는 "사막" 이라는 의미의 아랍어 "사흐라"에서 유래한 말이다.
약 940만 ㎢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가장 건조도가 높은 사막이기 때문이다. 이 사하라가 바로 대서양 연안의 모로코에서 시작해 동쪽의 나일강에서 끝난다.세계 최대의 사막 사하라는 940만㎢ 의 황무지로서는 남극과 북극에 이어 세번째 크기이다.한반도의40배크기 사하라사막이다
마치 모래로 뒤덮인 붉은 바다와도 같은 사하라는 약1억 년 전 두 번의 빙하기를 거치고 풍화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사막여정은 사하라의 관문, 에르푸드 (Erfoud)에서-메르주가-에르그 셰비(Erg Chebbi)로 이어진다
거센 모래바람
일출 시간에 맞추어 새벽같이 일어나 대기하고 있는 낙타를 타고 어두움을 뚫고 사막의 모래 언덕.....
낙타이동은 사람의 보폭과 비슷한 낙타의 걷는 속도에 적응 되면
사막 깊은 곳의 드넓은 모래언덕을 둘러볼 수 있는 최선의 이동수단이다
사하라의 일출
에르그 셰비(Erg Chebbi)는 모로코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 이다.남북의 길이가 50 km, 폭 5 km, 높이 350 m의 모래 산맥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다.
사하라는 모험과 도전의 세계다. 지프와 모터사이클로 거대한 사구를 종횡무진 질주한다.
에르그 쉐비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아마도 사하라 사막 횡단이 아닐까?
에르그 쉐비(Erg Chebbi)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사막지대로 사구의 높이가 무려 150미터에 이른다.
붉은빛 모래가 인상적인 이곳에 서면 절로 숙연해진다.
사하라 사구로의 여행은 보통 사막마을 메르주카(Merzouga)에서 시작되는데,
이곳을 기반으로 낙타 트레킹도 하고,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오아시스에서 숙박하기도 한다.
낙타 트레킹은 보통 1박2일로 진행되지만 기대만큼 편리한 이동 수단은 아니니 참고하자!
특히 고산병 혹은 구토 증세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이유는 혼자 남은 듯이 고요한 사구 정상에서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면
괴로움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질 정도로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니, 꼭 경험해보면 좋겠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쏟아질 듯한 별빛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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