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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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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왕궁 이었던 바벨성(폴란드여행기 完) 폴란드 옛왕궁 이었던 바벨성도시 남쪽 비스와강 상류에 위치하며 성의 역사는 9세기 초부터 시작되며,성 내부에는 중세때의 갑옷, 검, 장신구, 초상화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근처에 녹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화재 후에 고딕 양식의 바벨성은1502년부터 1536년까지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조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커다란 정원과  문 네 개와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복도가 있고,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며 진기한 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바벨 대성당은 세 번째의 고딕 양식의 건물로 20개의 예배당 가운데서황금색의 돔으로 덮힌 지그문트 예배당은 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물입니다.대성당 내부에는 폴란드 왕의 석관과 가치있는 예술품들이 있고, 지하에는 폴란드 왕과 영웅들의 묘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크라쿠프(폴란드여행기) 폴란드의 옛수도 크라쿠프천개의 건축물과 예술품들로 가득차 있는 있는크라코프(영어:크라카우)는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있는 도시로폴란드에서는 드물게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지 않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로마에 이은 또 하나의 영원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이 아름다움으로 1978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12대 유적지'로2000년에는 '유럽의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전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태어난 곳이자 대주교로 부임해 활동하시다가  교황으로 선출된 도시라고 합니다 1039년부터 558년간 폴란드 왕국의 수도이었으며,현재에도 인구 80만의 폴란드 제3의 도시로서 관광과 교육의 중심지가 되고있다                                          구시가..
아름다운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체코여행기4) 아름다운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  프라하성(城)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수도원은1140년에 건립되었고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건축 양식이 혼합된 복합 건축 양식을 띠고 있다.1783년 요제프2세 시절 수도원 해체령이 내렸을 때는 학자들의 연구기관으로 지정되어                                       해를 면하였고, 이후 수도승들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나  1951년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폐쇄되었다가,1953년 체코 국립문학박물관으로 바뀌었고, 1989년 사회주의 정권이 물러나면서 다시 수도원 기능을 회복하였다현재는 문학박물관이자 수도원으로서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수도원 내에는 125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초기 고딕 양식으로 재건된..
도시 전체가 한폭의 캔버스 체스키크롬로프( 체코여행기 5) "체코의 하회마을" 체스키 크롬로프 체코의 남동쪽에 자리한 중세의 성도시로서 199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구시가지에는 체스키크룸로프 성을 중심으로중세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는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프라하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보헤미안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13세기의 한 지주가 이곳에 성을 건설하면서 이 도시의 역사도 시작되었는데,700년의 역사가 지난 지금에도 중세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겨져 있다. 붉은 기와지붕의 중세적인 건물들과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고딕양식의 성,바로크와 르네상스 등 중세의 미술양식이 섞인 정원들이아름다운 블타바 강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크롬로프는 말발굽이라는 뜻인데위에서 보면 흐르는 강물이 꼭 말발굽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1000년역사를 자랑하는 프라하성 (체코여행기3) 1000년역사의 프라하성 체코를 대표하는 국가적 상징물이자, 프라하 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중세 성 중에 가장 큰 규모이다9세기 말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고, 이후에도 계속 여러 양식이 가미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변화하다가 18세기 말에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길이는 570m, 너비는 128m이며, 9세기 이후 통치자들의 궁전으로 사용된 로브코위츠 궁전 외에 성(聖)비투스대성당·성조지바실리카성십자가교회 등 3개의 교회와 성조지수도원 등 다양한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돈에서 권력과 문화가 나오듯이 당시도 마찬가지 였다. 인근 '쿠드나 호라'의  은(silver)광에서 캐낸 '은'은 ..
"작은베네치아 "프라하의 카롤교 (체코여행기2) "작은베네치아 "프라하의 카롤교  이곳은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아루누보 등...다양한 건축 양식이 제각기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어 도시 전체가 예술 박물관이다. 올드타운은 198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좁은 골목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고,이 곳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인 카를 다리 가 있다. 이 다리는 의도적으로 1357년 9th july 5시 31분(1357 9.7.5.31) 에 만들기 시작했다. 홀수를 135797531로 나열하게 하여 다리가 영원히 튼튼하길 기원하기 위해서 였다.  1406년 카를 4세에 의해 완공되었다.  동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다리로 손꼽힌다.  특히 다리를 건설할 때 우유와 날계란을 풀어 돌의..
"동유럽의 로마" 프라하 (체코 여행기1) 동유럽의 로마" 체코의 프라하 (1993년 체코공화국와 슬로바키아공화국으로 분리) 천년역사를 가진도시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며 로마네스크 .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아르누보 양식까지 그야말로 건축양식의 역사를 보는 듯하다. 1992년 구시가전도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차에 걸친 세계대전과 공산주의 혁명, ‘프라하의 봄’이라 불리는 1968년 자유주의운동과 구 소련군의 탱크 공세까지 오랜 세파를 이겨낸 프라하는 1989년 무혈혁명으로 공산정권이 무너지고 동유럽이 개방되자 유럽 최대의 관광도시 이다. 해마다 1억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는 프라하! "북방의 로마’ ·’유럽의 심장’ ·’백 탑의 황금도시’· ’유럽의 음악원’ 등이 프라하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모차르트가 생전에 가장 사..
유럽의 그랜드캐년 타트라(슬로바키아 여행기) 동유럽의 그랜드캐년 슬로바키아 타트라 타트라(2663m) 산맥은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알프스 산맥 중 하나이다. 총 면적의 3/4이 슬로바키아에, 나머지 1/4이 폴란드령에 속한다. 양측 타트라는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지형과 지질, 암석의 종류에 의거, 타트라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서부 타트라, 하이 타트라.비엘스키에 타트라가 그것들인데 가장 높으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은 하이 타트라로, 최고봉은 해발 2655m에 달하는GERLACH이다. 194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타트라스 국립공원(TANAP)은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공원측의 삼엄한 보호로 인해 현재 이곳에는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때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