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과 카톨릭이 공존하는 메쓰키타사원
스페인을 정복한 이슬람 압둘 하르만 1세 때인 786년에 건축되기 시작해
약 200년 뒤 완공됐다.
원래 로마시대의 신전과 성당이 있던 곳에 이슬람 양식의 모스크가 증축된 된 것.
그 결과, 모스크와 성당이 공존하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나타내게 됐다.
붉은색과 흰색 벽돌을 번갈아 끼워 맞춘 말발굽 모양의 아치 기둥
수백개가 나열된 홀이 특히 유명하다.
완공 당시 1200개였던 아치 기둥 중 약 850개 만 남아 있지만 그 자체 만으로도 장관이다.
이 아치들은 예전에 있던 로마 신전에서 떼어 온 부속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약 2만5000명이 한꺼번에 예배를 볼 수있는 방대한 규모였던 모스크는
1236년 카스티야 왕 페르난도 3세가
코르도바를 재정복한 뒤 성당으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때 카를로스3세는 회교사원의 모습을 파괴하지 말도록 지시하여
원형을 보존하고 건물안에 성당을 지었다.
이로서 한건물에 이슬람과 카톨릭이 공존하는 장소가 되었다
198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메스키타는 스페인어로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뜻합니다.
이곳 코르도바의 메스키타는 스페인에 현존하는 가장 큰 이슬람 사원입니다.
한 공간에 이슬람과 기독교 식이 공존하는세계 유일 건축물...
여기 벽에 걸려있는 나무판은
이슬람이 물러가고 난후 사원을 고치면서 이슬람때 있었던 것을 파괴하지 않고 보관 전시한 것이다
원주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메스키타의 규모는 남북 180m, 동서 130m로
사원 내부에는 줄무늬 석영, 벽옥, 대리석, 화강암 등으로 만들어진 850개에 이르는 아치모양의
둥근 기둥이 특징입니다
채색된것이 아닌 백색과 적색의 벽돌을 짜맞춰 만들었단다.말굽형태의 수 많은 기둥들이 무게를 감당하고 있다
1200개나 되는 석조기둥에 스페인을 거쳐간 지중해의 모든문명 즉 그리스,카르타고,
로마, 비잔틴양식들을 표현하였습니다 지금은 80여개의 기둥만 남아 있습니다
적과 백으로 보이는 아치는 흰색 돌과 붉은 벽돌을 교대로 조합한 것이며,
천장의 정교한 모자이크는 비잔티움제국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240 여년에 걸쳐 지었기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이슬람의 흔적
이슬람교에서 메타를 향해 기도를 할때 방향을 알려주는 미흐랍.
제대 정면..
메스키타의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하고 그 중앙에 성당을 지었다
메스키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전혀 다른 이곳이 기독교의 승리를 상징하는 대성당입니다.
카를로스 5세 때에 지어졌으며 전체적으로 르네상스 양식입니다.
한 공간에 이슬람과 기독교 양식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건축물이 바로 이곳입니다
코르도바가 수도로 있을당시에는 유럽에서 인구3만이 넘는 도시가
거의 없었는데 꼬르도바의 인구는 50만명이 넘었으니 대단하지않습니까?
1236년에 꼬르도바가 기독교인들의 수중에 들어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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