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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성지(스페인.포르투칼)

리스본상징 건축물 벨렘탑 (포르투갈)

 

 리스본  상징건축물  벨렘탑

 

 

 

벨렘탑은 포르투갈 특유의 마누엘 양식을 띠고 있으며

 리스본 항구에서 등대역할을 했던 4층의 건물로서,  1층은 정치범의 감옥,

2층은 안전을 수호하는 '벨렘의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으며,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쓰였다고 하는데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에 서있다. 

원래는 물속에 세워졌으나 테주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강에 반쯤 잠긴 모습의 벨렘탑은

탑의 아랫부분은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지라,

지하감옥으로 사용되었고,

스페인 지배에  저항하던 독립운동가, 나폴레옹 군에  반항하던 애국자,

정부에 반하는 진보주의자들 그리고

무수한 사람들에게 물고문이 자행되었다고 한다

 

신대륙의 발견과 무역로를 열기위해 떠나고 돌아오는 선원을 환송하고 환영하기 위해

가족들은 이곳에 모이고 또 국왕도 몸소 이곳에 와서 항해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원들을

환영해 주던 곳이기도 하였다는데

 

 

마누엘 양식의 우아한 테라스가 있는 이탑은 마치 귀부인이 드레스 자락을

테주 강쪽으로 펼치고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테주 강의 귀부인’

또는 ‘테주 강의 공주’ 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석조탑이다.

 

 

 

 

벨렘탑은

포르투갈 특유의 마누엘 양식을 띠고 있으며 밧줄, 조개, 바다풀 등의 장식을 새겨 놓고총안을 둔

흉벽 들을 설치 하였다.
탑의 안뜰에는 ‘성공의 성모’ 조각상과 인도양식의 작은 첨탑을 설치 하였다.
지하감옥 위에 있는 ‘총독의 방’은 고딕양식으로 꾸몄고 ‘찬란한 방’이라는 거실도 만들었졌다.

  

벨렘지구 벨렘탑 근처공원에 비행기가 한대 전시되어있다.

90년전 이곳에서 출발하여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까지 3000km를비행한 비행기의 모형이다..

대서양을 처음으로 횡단한 비행기이다.

 

 

 

테주 강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이베리아 반도를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가로 지른다.

스페인 카스티야 라누에바의 쿠엥카 산지의 해발고도 1,600m 부근에서

발원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톨레도를 거친 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도달하여 대서양으로 빠져나간다.

 

 

발견의 탑

발견의 탑 혹은 발견기념비는제로니무스 수도원 앞 임페리오 광장을 지나 테주 강변에 우뚝 서 있다.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에 세워졌다는 이 기념비는

1960년 엔리케 항해왕 사후 500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으로, 높이가 53m이다

 

 기념탑이 있는 자리는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라고 한다.

항해 중인 범선 모양을 하고 있는데, 위에는 수많은 인물 조각상이 있다. 

엘리베이터로 옥상에 오르면 테주강을 비롯하여 대서양, 아주다 언덕 등 사방이 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그리고 기념비가 서 있는 광장에 새겨진 모자이크 무늬의 세계지도도 보인다고 한다. 

 이 지도는 지역별로 발견 연도가 새겨져 있으며, 색색의 타일로 장식돼있다.

 

 

발견기념비 앞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 지도에는 포르투갈이 발견한 나라와 발견한 연도가 적혀져 있다.

희망봉은 1488년, 인도는 1498년, 브라질은 1500년에 발견하였다.

일본도 포르투갈이 먼저 발견하여 기술을 전해 주었고,

그 선진기술로 일본은 임진년에 우리나라를 침범하였다고 하니 역사의 아이러니에......

 

 

바스코 다가마가1497년 여기 보스니아에서  7벅의 범선으로 출항하여

아프리카 희망보을 돌아-1948년 인도레 도착한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만든 발견의 탑이다

바스코 다가마가 포르투칼에 미친 영향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이를 게기로 동양의 비단과 향료 보석등 확보함으로서

일약 세계제일의 항해국이 되었으며 나라의 부가 급격히 늘어나 명실공히세계 강대국이 되었다

 

 

 

벨렘빵집은 100년이 넘은 전통있는 가게인데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있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칠맛이 나는 벨렘빵

 

벨렘빵과 포장지

 

 

제로니모스 수도원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고딕양식과 르네상스양식,동양적 요소까지 망라해 매우 화려하고 이국적이다.

벨렘탑과 함께1983년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며, 과거에 포르투갈에 강한 지진이

었을 때, 이 수도원은 창문과 건물 윗부분에만 약간의 타격이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내진설계가 잘 되어있다고 한다

 

입장를 대기하고있는 행렬들

 

 

제르니모스 수도원

포르투칼의 제2왕조때의 아비누엘왕이 1501년 바스코다가마의 업적을 기리고 하늘에 감사하기 위하여

1501년 공사를 시작하여 100년만에 완공한 화려한 건축양식인 마뉴엘 양식의 수도원으로서

1750년의 대 지진 때에도 전혀 손상이 없었던건축물이며 1844년까지 수사생활을 한 수도원이다.

여기 벨랭지구는 예수가 탄생한 지역의 이름을 따서 벨랭이라하였다

  

 

 

수도원 전면에 조성된 넓은 화단

 

세계에서 마누엘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물로 평가받고 있는 제로니모스 수도원

 

 

 

 

세계에서 마누엘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물로 평가받고 있는 제로니모스 수도원

 

 

제로니모스 성인. 최초로 히브리어 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한 인물.

 

 

바스코다가마의 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