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켈란조각공원
오슬로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비겔란 조각공원,
이 공원은 노르웨이 출신의 비겔란(Gustav Vigeland)과
그 제자들이 제작한 조각작품 200여 개가 전시된 공원이다.
오슬로 도심의 북동쪽, 10만평의 대지 위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산책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작품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오슬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꼽히는 곳이다.
비겔란드의 동상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드의 조각품이 전시 되어있는 공원
그의 유언에 따라 이 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 곳의 조각공원에는 그와 그의 제자들이 합심해 조각한 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는 안타깝게도 이 공원이 완성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그 후 그의 제자들과 오슬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지금의 공원을 완성했다.
조각품에 이름은 붙혀지지 않았으며 전부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입니다.
비겔란은 13년에 걸쳐 청동, 화강암, 주철을 사용한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여 시에 기증했다.
그의 모든 작품의 테마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희노애락이었다.
작품 중에서 랜드마크인 '심술장이 소년'상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념사진 촬영 포인트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년의 왼손을 만져 윤이 나있다.
이 손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만져본다.
제일 하단의 난간에는 시계방향에 따라 인간의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부조로 나타냈다.
비겔란이 여생을 바쳐 인간의 일생을 담아낸 작품이기에 찾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모놀리트라고 하는데 무게 260톤, 높이 17.3미터의 화강함 기둥에 121명의 남녀노소가
서로 정상을 향해 기어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부조되어 있는 탑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고 합니다.(출처:두산백과)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높이가 약 17미터에 달하는 화강암 조각상
' 모놀리트(Monolit) 멀리서 보면 그냥 기둥처럼 보이지만
121명의 남녀가 엉켜 괴로움으로부터 몸부림치는 모습을 생동감있게묘사한 작품이다.
실제 인체 크기로 조각되어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2005년도 이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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