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공산주의 국가로 머리 속에 남아있는 쿠바 ,쿠바에는 우리나라 대사관은 없고,
북한의 대사관은 있다고 하니, 아직도 냉전시대의 휴유증이 유지되는 듯
1982년 아바나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구아바나
1982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쿠바 구시가지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다.
아바나는 고층 건물이 즐비한 현대적인 아바나와
스페인 통치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건물이 들어선 구 아바나로 구분된다.
1959년 쿠바혁명 이후 방치돼 퇴색된 벽과 허물어져 가는 앙상한 건물들이 아깝고 인상적이다.
올드 아바나에는 옛 스페인식 화려한 구조의 건물과
미국의 대문호 어네스트 훼밍웨이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신 아바나에는
사회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혁명광장과 쿠바혁명의 정신적 지주 호세 마르티기념탑이 있다.
광장 건너편 벽에 쿠바혁명의 영웅 체 게바라의 커다란 얼굴이 새겨져 있다.
그 밑에는 그의 어록 "승리의 그날까지"가 적혀 있다.
- Hasta la victoria siempre!-
그러나...
수없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수도 아바나에도 자본주의의 풍조는
조수처럼 밀려들고 있었다.
관광객들에게 '원 페소 '를 외치며 손을 내미는 철모르는 어린애들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었다.
아바나는 옛날의 쿠바가 아니었다.
미국과 남아머리카대륙 사이에 있는 쿠바는 "아메리카대륙의 열쇄" 라는 별명을 갖고있고
대서양과 카리브해를 접하고있어 "카리브의 진주라"고 불립니다
올드 아나바 여행은 대게 대성당 광장으로 시작해서 산 프란시스코 광장에서 끝이 난다.
산 프란치스코 광장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광장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산프란치스코 성당은
1739년에 프란치스코 수도원이 지은 성당으로 지금은 다양한 성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운영
산프란시스코 성당은
한때 아바나에서 가장높은 건물로 바다쪽에서 오는 헤적선을 감시하던곳이다
중남미 카톨릭 선교에 큰 역할을 한 시에라 수도사 동상
하바나의 국회의사당 카피톨리오 (El Capitolio) - 네오 클래식 양식의 건물.
1929년에 완성된 건물로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을 모방해서 지었단다.
아르마스 광장은 중남미 어느 도시에나 있는 흔한 이름의 광장이다.
스페인 군대가 진을 쳤던 무기광장을 중심지역에서 만날수있다
광장에는 19세기 스페인으로부터 쿠바 독립을 이끈 영웅 세스페데스의 동상
.
비에하 광장(Plaza Vieja).
1640년에 만들어진 비하에광장은 오래된광장이란 뜻을가지고있다
나즈막한 2층건물로 둘러사인 이광장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많다
쿠바에서 제일 월급이 많다는 군인들
광장 중앙 우뚝 선 동상은 세스뻬데스
17~18세기 흑인 반란을 가혹하게 탄압한 스페인에 대항하여
19세기에 이르면 본격적인 독립운동이 전개됩니다.
노예제도 폐지, 농민 혹사 금지, 독립을 요구하는 운동은 마침내 1868~78년 이른바
'10년 전쟁'으로 발전합니다. 이 10년 전쟁을 이끈 이가 바로 이 세스뻬데스입니다.
하바나 대성당 (산 크리스토발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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