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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남미)

아바나의 랜드마크 호세마르티기념관(6)

호세마르티기념관

아바나의 랜드마크로 쿠바의 독립영웅인 호세마르티에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있다

 

 

오각별 모양의 기념탑은 138.5m로 아바나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

호세마르티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1953년착공 1958년 완공했다. 1층은 기념관.꼭대기는 전망대가 있다

 

 

기념탑아래는 17m되는 호세마르티 동상이있다

 

혁명광장

쿠바 독립을 위해 수많은 혁명  시위.투쟁의 역사가있는  이미깊은곳이다

주요 국경일에는 큰규모의 군준집회가 열리기도하는 대표적인 광장이다

쿠바혁명의 아바버지로 불리는 호세마르티에 기념비와  혁명가 체게바라의 얼굴이 세겨진 벽면을 볼수있다

 

 

 

혁명 광장 근처 벽면에 설치된 체 게베라의 초상과 글귀.

Hasta la victoria siempre(승리할때 까지)

 

 

 

 

호세 마르티(Jose Marti)

가사를 쓴 호세 마르티는 쿠바의 국민영웅이며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1853년 쿠바 산티아고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침략자 스페인에 대항해서 독립전쟁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17세 되는 해에 스페인 총독에 의해 추방 당하고 남미의 여러나라를 전전하다가

뉴욕에 정착하면서 평소 문학에 조예가 깊었던 재능을 살려 시와. 소설. 평론. 등 70여권의 저서를 발간한다. 

 뉴욕에서도 계속 망명운동을 한 그는 42세 되는 해 1895년 미국의 도움을 받아 혁명군을 모집하여 

 스페인군에 결사 항쟁했지만 애석하게도 고향땅인 산티아고 시 동쪽에 위치한 “관타나모”에서 전사하고 만다.

 마르티는 조국해방의 큰뜻을 가슴속에 묻은채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조국에서 역사상 가장 추앙 받는 혁명가와 문학가로 길이 아로 색이면서 쿠바를 비롯해

전 남미가 애창하는 민요 “관타나메라”라는 작사를 남겨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관타나메라 

 쿠바의 애국가 다음으로 많이 불리는  노래이다.

 

 

 

 

럼박물관
하바나 대성당에서 약 25분 정도 도보로 떨어진 럼 박물관은
사탕수수 채취 과정부터 증류 까지 럼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탕수수 운반기 ,차와 기타 제조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다

 

 

 

럼박물관 2층에 있는 옛 쿠바인들이 사탕수수로부터 럼주의 원액을 뽑아내던 시설

 

 

 

 

 

 

 

 

 

스페인 식민지를 거친 영향 때문에 국민의 85%가 카톨릭 신자인 쿠바

카스트로가 사회주의 혁명 후 구 소련과 깊은 관계를 맺는 바람에 주변국들로부터 고립되었던 나라

카스트로는 독재정치를 일삼던 바티스타 이 살디바르 정권을 무너뜨린 혁명에는 성공했지만

사회주의를 선택해 쿠바를 주변국으로부터 고립되게 하는 우를 범한 것 같다.

경제적으로도 고립되어 발전이 늦어지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도 향상 속도가 늦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