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케시의 대표 상징물 쿠투비아 모스크
'제마 엘프나' 광장 근처에 위치한 쿠투비아 모스크는 마라케시의 대표 상징물이다.
이 모스크는 1153년 술탄 압달 무멘과 그의 아들 아부 유세프에 의해 착공되어,
1197년에 준공되었고, 탑의 높이 67 m. 사원 면적 5,400 m2, 모스크 부지 내에는 17개의 예배당이 있다.
모스크 주변이 공원으로 잘 가꿔져 있어
주말에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한밤 중 조명에 빛나는 야경도 매우 멋있기 때문에 낮에는 물론 ,
밤에 한 번씩 가 보면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미나렛(첨탑)은 예배시간을 알리는 아잔이 잔잔하게 울리는 장소다.
그래서 모스크마다 몇개의 미나렛이 있기 마련인데, 마라케시 가운데 자리한 쿠타이바 모스크에는
무려 77m짜리 미나렛이 우뚝 솟아 있다
흙의 색갈, 도시를 둘러 싼 성벽, 모스크 등이 모두 붉은 색을 띠고 있어"붉은 도시" 혹은 "붉은 진주"라고
불리며 아랍 건축술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뛰어난 건물들과 중세 도시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 높이 9 m, 길이 12 km에 이르는 붉은 성벽에는 과거에는 200개나 되는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
메디나의 중심으로 접근하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것이 쿠투비아 모스크의 미나렛(minaret : 첨탑)이다. - 첨탑 꼭대기에는 3개의 구리 구(球)로 장식되었다.
3개의 구는 이슬람의 세가지 원칙 즉 성실, 기도, 근검을 상징한다.
- 한밤 중 조명에 빛나는 야경도 매우 멋있기 때문에, 밤에 한 번씩 가 보면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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