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베스크의 신비로운 향연 바히아 궁전
바히아 궁전은 현지어로 '아름다운 궁전'이라는 뜻의 건축물이다.
제마알프나 광장 서남쪽, 마라케시 시장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 궁전은 근대 모로코의 건축미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궁전이다.
- 1894년부터 당시 총리 아흐메드 벤 무사에 의해 6년 간 공사 끝에 준공되었으며
- 궁전에는 150여 개의 방이 있고 방마다 각각 다른 분위기의 안뜰이 딸려 있다.
- '바히야'는 '아름답다'라는 뜻인데
- 벤 무사의 첫 번째 부인의 이름에서 이 궁전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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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통과해 약 100m 정도 걸으면, 우측에 좁은 문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이하 궁전 입구다.
좁은 문을 통과하면, 아라베스크 문양의 신비로운 내부 장식과 작은 정원이 연이어 나타난다
바히아 궁전 곳곳의 벽면을 가득 채운 화려한 타일의 기하학적 무늬는 이곳의 하이라이트다.
바히아 궁전 역시 안뜰에 넓은 정원과 중정이 있는 이슬람 주택 양식을 잘 따르고 있다.
탐스러운 오렌지가 열린 오렌지 나무와
북아프리카의 희귀한 꽃이 심어진 정원은 멋진 출사 포인트가 된다.
총리가 아내 바히야를 위해 최고급 자재를 가져와 이 궁전을 지었음을
눈으로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궁전이다
스페인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의 1/4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빛', '아름다움'의 뜻을 가진 바히아 궁전.
베르베르족 장인들의 특별한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곳
이스람과 모록코문화를 접목시켜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궁전으로
아름다운 문양의 타일 등이 멋진 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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