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스 대성당
부르고스 대성당은 톨레도, 세비아와 함께 스페인 3대 대성당에 속한다.
13세기(1221)에 짓기 시작해 15-6세기에 이르러 완성된 대성당은
3세기에 걸쳐 짓는 동안 프랑스, 독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고딕 양식의 대성당은 13개의 예배당이 각각의 특징이 있으며
54m 높이의 팔각형 첨탑도 16세기에 완성한 플라테레스코 양식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성당입니다
부르고스는 해발870m고원에 위치한 천연요세도시로
우리에게 잘알려진 전설의 영웅 "엘 시드"의 고향이기도하다
400년에 걸쳐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였던
부르고스는 대성당과 함께 중세가 남아있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산타마리아 문은 16세기에 재건된 것으로성문 위에는 조각상이 있는데
제일 위로 마리아상, 그 아래에 천사상,
그리고 6명의 영웅을 나타낸다고 한다
.
성문을 나서면 있는 산페르난도 광장.
13세기(1221)에 짓기 시작해 15-6세기에 이르러 완성된 대성당은
300년에 걸쳐 짓는 동안 프랑스, 독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중세 이후부터 피레네를 거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로 향하는 순례자들이 쉬었다 가던 장소 였다
성당 안뜰..
파사드의 아름다운 출입문
부르고스 대성당의 특징은
대성당안에 13개의 독립된 소성당이 함께 이루어졌다
부르고스 대성당의 특징은
대성당안에 몇개의 독립된 소성당이 함께 이루어졌다
보통 대성당은 3랑이나 5랑으로 이루어져 신랑부가 크게 자리하지만
이곳은 주제단이 있기는 한데 조그맣고 소성당이 미로처럼 들어서있다
그런데 그 소성당이 하나같이 무척 아름답다
위의 사진도 번쩍번쩍 빛나는 소성당 제대 다.
여기도 소성당제대..
스페인 국왕 펠리페2세는 대성당을 보고
'이것은 사람이 만든것이 아니라 천사의 솜씨다' 라며 극찬을 했다고 한다.
대성당 모형
부르고스는 전쟁 영웅이자 서사시에 등장하는 엘시드 의 탄생지로
그는 여기 대성당에 매장 되어 있다
대성당의 내부와 외부에서는100개 이상의 조각상을 볼 수 있다.
치마 입은 예수님
후에 들어보니 예수님을 채 완성하지 못한채로 성당 봉헌식을 열어야 했다고.
그래서 작가가 급한대로 치마를 입혀 드렸다고.
그런데 그채로 지금까지 성당을 지키고 계신다. 성지
순례 중 정말 많은 십자고상을 봤지만, 기억에 남는 몇 예수님 중 하나다.
.
대성당 뒷쪽의 길로
이 길은 산티아고로 가는 순례의 길이라
이런 조가비 표시가 있다
순례객들이 묵어가는 숙소
순례길 표시를 따라 가다 만난 조그만 성당
터널을 이루고 있는 기이한 나무들
산타 마리아 다리 아래로 아를란손 강이 흐르고
강 옆으로 조성된 공원
엘시드 동상
부르고스 갈멜수녀원
(데레사성녀가 마지막18번째 세운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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