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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남미)

피사로가 건설한 페루의 수도 리마(1)

잉카제국 발자취 페루

 

 남아메리카에 있는 나라 중에 유일하게 4,000년이 넘는 고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인

 페루는 기원전 900년경에 인디언 부족인 차빈 족이 페루 최초의 문명을 꽃피운 이래

여러 인디언 부족들이 다양한 문명을 이루었고

15세기 무렵에는 케추아 족이 잉카 제국을 세워 지금의 페루는 물론 에콰도르. 칠레. 아르헨티나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다스렸던 찬란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나라로 

남아메리카에서는 세번째로 큰 영토를 갖고 있는 나라이다

 

 



국토의 면적이  12.852.16 km2에 이르는 페루는 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면적을 가지고 있다
수준 높은 문명을 영위했던 잉카제국의 손길이 살아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11 세기 말  중부 안데스 지역에서  나타난 잉카 족은 12세기 초반에는 수도 꾸스고를 중심으로
 에콰도르 볼리비아 칠레를 어우러는 대 제국을 건설하여 찬란한  잉카문명을 꼽혔다
1532 년 스페인의 식민지 통치 아래 많은 잉카문명의   문화재들이 파괴 되었고
 1821년 독립군지도자인 산마르틴 장군이 독립을 쟁취하기 전까지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는 계속되었다
1980년 군사정권이 퇴각 하고  민정 체제로 들어섰다
 
피사로가 건설한 페루의 수도 리마

이런 역사를 갖고 있는 페루가 1535년 에스파냐(스페인)의 침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에게

정복을 당해 약 300년 동안 식민지로 있었다.

이 시기에 피사로는 지금은 페루의 수도가 된 리마에 남아메리카에서 점령하고 있던

스페인소유의 영토 전체를 관할하는 도시를 건설하여 대통령궁. 대성당. 대주교 관저.공원 등을 세웠는데

리마에서 이 식민지시대의 건물들이 모여 있는 아르마스 광장과

산 마르틴 광장 주위를 구 시가지라 부르고 있었다

 

 

아르마스 광장

1535년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에서 스페인 정복자 피사로에 의해수도를 리마로 옮깁니다.

아르마스 광장 을 중심으로바둑판 격자형으로 건설해 나갔어요.최근 이름을

마요르 광장 이라명칭을 바꾸었네요.

식민지 시대에는 투우장과 처형등이이루어진 곳이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유럽풍의 아름다운 건축물과오랜 역사로 인해지역 전체가 199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535년 스페인 식민지 시절 피사로는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대통령궁, 대성당을 지으면서 도시를 확장하였다

광장 주변으로 식민지풍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그 당시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스페인 은 식만시절 정복의 의미로 이 모든 주요 건물들은 잉카의 건물 위에 지어 잉카의 문화를 파괴하고

스페인의 힘을 과시하려 했다 그러한 이유로 이곳에 잉카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는다

 

 

페루 리마 아르마스 광장에는 대표적으로 대통령궁과 시청사 등이 모여 있습니다

리마의 도심지를 살펴보면 신시가자와 구시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통령궁은 피사로 궁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매일 12시 정오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시 청사 건물

아르마스 광장 건설 초기 당시에는 스페인 장군 피사로의 동상이 서 있었으나

페루의 첫 원주민 대통령이 동상을 철거하고 분수대로 교체하였다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광장에는 리마를 즐기려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들로 늘 붐빈다

 

 

 

 

 

 

 


새하얀 유럽풍 건물이 인상적인산마르틴 광장 중앙에 말을 탄 이의 동상이 보입니다.

스페인의 정복자들로부터남미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싸운산 마르틴 장군의 기마상입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이며칠레, 페루, 에콰도르까지해방시킨 인물이에요.

1821년  산 마르틴 장군에 의해페루는 해방을 맞이합니다

 

 

 

 

 

 

 

리마의 대성당

현재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1746년 대지진으로 대부분이 파괴 되었으나
1758년 증축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내부는 바로크 양식의 예배당으로 되어 있으며, 나무로 조각된 성가대 의자와  예수상이 매우 유명하다
성물실은  종교 예술박물관 이용되고 있고,
17세와 18세기의 종교 유물,전례 용품 미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스페인의 주된 건축양식인바로크 양식을 그대로 이어받아지어진 대성당으로

안쪽에 내부에는화려하게 장식되어진 피가로의초상화와 유해가 안치되어있습니다.

 

 

 

 

 

 

성당에서 제일 화려한 부분인 성가대석

대성당을 유명하게 만든 정복자 '피사로'의 무덤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황금을 노리고 잉카 제국을 잔혹하게 무너뜨렸지만

황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옛 동료를 살해하고 자신은 그 동료의 아들에게 암살되고 말았다

잉카 제국을 정복하였으며 현재 페루의 수도인 리마의 건설자이다

리마 마르세드 성당(미사)

 

 

 

 

 

 

 

 

 

 

 

 

 

 

산토도밍고 성당.수도원

 1549년에 건립된 건물로 대지진에도 외부는 손상을 입지를 않아 보존상태가 양호한 건물로

건축당시와 거의 변함이 없다고 한다.

 내부에는 스페인의 세비야에서 특별 주문한 청타일이 그대로 남아 있다.

 교회 지하묘지에는 리마의 수호신과도 같은 2명의 성자(성녀 산타, 로사 성자 프라이 마르틴)가 잠들어 있다

 

 

 

 

 

 

 

 

 

 

 

 

 

 

 

성 프란치스코 성당 (수도원)
페루에서 아름다운 성당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곳 샌프란시스코 성당이다
건물의 앞면은  복잡하게 얽힌 기하학적 형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안달루시아 무어 양식을
 보여주는 독특한 건물양식이다
성당 내의 초상화와 벽화들이 많이 손상되어 있긴 하지만  볼거리를 제공한다
 1951년 상당에 속해 있던 수도원에서 발견된 엄청난 양의 고서적과
성당 지하 묘지인 '카타콤'에는 아직도 75,000여 개의 유골이 남아 있다 

대성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성당 마당이 유난히 비둘기들이 많습니다

 

 

 

프란시스코 성인이 새를 유난히좋아해 동물의 수호 성인이라일컬어진다고 합니다

좌우 대칭되는 노란빛의 탑들과 정면에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는 성인상이 인상적입니다

 

스페인 식민지시대인 1546년 건립된 산 프란시스코 성당은 스페니쉬 바로크 스타일의 건물로

전면부의 장식 매우 화려하다.

 

 

 

 

 

 

 

 

 

 


산타카타리나 수녀원
페루 아레키파에 자리한 산타 카탈리나 수녀원 16세기에 처음 세워지고  
17세기에 20.000평만m규모로 중축된
이수녀원  그리스도와 아랍문화 섞여진  무데하르양식의 건축물을 볼수 있는곳이다
수녀원이 세워진 시대는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의 카톨릭 국가에서 첫째 아들은 군대를 보내고
두 번째 아들은 신학교나 수도원에  그리고 두 번째 딸도 수도원으로 보내는 풍습이 있었는데
아레키파의  산타 카탈리나 수녀원은  스페인 최상류층 자녀를 위해 지어진 수녀원이다
 

한때 `50명의 수녀와 시중드는 하인이 300명

총 450명이 거주하기로 했던 수녀원은  현재 20명의 수녀가 살고 있다

 

 

 

 

 

 


페루는 80%이상이카톨릭 신자이고 도심 곳곳에 카톨릭 성당이 많이 보입니다.

스페인 정복자들이카톨릭을 가지고 들어왔지만토착신앙과 결합한 성모님의  모습